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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녀의 솔직한 블로그 » Entries tagged with "피임"

낙태를 비난할 수 있는 사회

낙태 논쟁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낙태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동의하는 사실이다. 문제는 왜 낙태하는 사람들이 낙태를 할 수 밖에 없는가하는 점이다. 낙태를 법적으로 금지한다 해도 불법으로 낙태하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을 것이고, 불법으로 낙태를 시술하는 의사들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난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줄도 몰랐다. 왜냐하면 너무들 많이 버젓이 낙태를 하기 때문에. 이미 이런 판국에 낙태 금지법이란 허무맹랑하게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생각해보자. 과연 우리 사회가 낙태한 여자들은 떳떳하게 비난할 수 있는 사회인지. 난 이런 조건들을 갖춘 사회라면 낙태를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어려서부터 피임 교육을 제대로 시킨다. – 임신하길 원치 않으면 콘돔과 피임약은 필수라고 중고등학교 때부터 귀가 닳도록 교육시킨다. 2. 결혼하지 않고 애를 낳은 커플도 법적 부부와 똑같은 사회적 대우를 받는다. 3. 결혼하지 않고 낳은 아이라도 남자는 양육비의 적어도 50프로를 책임져야 한다. 4. 결혼하지 않은 부모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사는 이야기

첫경험에 대한 나의 생각

섹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처녀 총각들이 첫경험에 대한 어떤 환상이나 부담을 가지고 있을지는  이미 처녀 딱지를 10년도 넘게 전에 뗀 나로선 상상하기좀 힘들다. 한가지 짐작할 수 있는 건 그들도 일단 첫경험을 하고나면 섹스가 별 것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리라는 것 뿐. 나는  첫 섹스를 비교적 늦은 나이인 스물 여섯인가 일곱에 하게 됐는데, 첫경험이 섹스란 즐거운 것이란 나의 섹스관을 정립하는데 큰 이유가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난 첫경험이 중요하다라고 믿는다. 특히 여자들에겐 더 그렇다고 믿는다.  남자들은 사랑하는 사람보다 직업여성과, 혹은 어찌 어찌하다가 첫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첫경험에 큰 의미를 두는 남자도 별로 보질 못했다. 하지만 여자들에게있어 첫 섹스는 지우기 힘든 경험이다. 첫경험을 누구와 어떻게 해야할 까 고민내지 고려하고 있는 분들께 몇가지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리자면; 1.  섹스 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가? 첫경험 전 3년 정도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는 섹스를 당연히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섹스

피임 불감증

친한 후배 C가 미국 유학중 만난 남자친구와 2년여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다.  둘은 결혼 전에도 이미 룸메이트로 한 지붕 밑에서 1년 넘게 동거를 했었다. 물론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은 둘이 같이 산 건 모르신다고 했다.  결혼 후 첨으로  C 만나 저녁을 먹고 수다를 떨었는데, 그냥 만나기 심심해서 선물을 준비해갔다. 선물은 과일향 나는 콘돔들. 바나나, 포도, 딸기 맛의 콘돔들이 색깔도 화려한 것이 보기에도 귀엽고, 이제 결혼도 했으니 이런 선물받고 웃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어 가져갔다. 후배도 보더니 깔깔대고 좋아했다. “나 콘돔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잘 됐다. 신랑이랑 써보구 소감을 알려줄께.” 콘돔을 한 번도 안 써봤어?  니네 결혼 전엔 그럼 어떻게 했니? “어… 신랑이 콘돔쓰면 느낌이 안 좋다구… 안 쓰고 했지 뭐.” 임신 되면 어쩔려구 그랬어? “글쎄.. 뭐 이 사람하고 결혼하겠거니 생각해서 별로 걱정안했나봐.” 둘이 결혼까지 골인했으니 이제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 말을 듣고 난 그 후배의 남편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