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Comments

솔직녀의 솔직한 블로그 » Entries tagged with "추억이 있는 연애"

익숙함 속의 새로움

연애란 서로 익숙해져 가는 것. 하지만 하루 하루 익숙해져가기만 할 뿐 더 이상의 새로움이 없는 연애라면 얼마나 지루할까? 남자친구와 만난지 10달이 되었다. 처음 몇 달 간은 매주말마다 새로운 곳에 가서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고, 혹은 영화를 보고, 아니면 이런저런 파티의 연속이었다. 만날 때마다 서로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하나 둘씩 발견해 갔다. 서로의 친구들을 새로 만나게 될 때마다 약간은 긴장하기도 했다. 그를 만날 때마다 옷차림에 신경쓰고 화장도 더 정성껏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터인가 주말은 거의 붙어지내게 되고 주중에도 하루 이틀은 저녁을 같이 보내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히 외식하는 횟수는 줄어들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대신 집에서 DVD로 보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집에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니 자연히 서로의 파자마 차림에 점점 익숙해져갔다. 난 연애를 꽤 해봤지만 이렇게까지 서로 익숙한 관계에 이른 적은 처음이다.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은 익숙하면서 너무도 편안한 시간이다.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