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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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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7) – 초대장

한 달 전쯤 드디어 결혼식 초대장을 부쳤다. 우리의 결혼식은 4월이니 4개월쯤 전에 보낸 셈이다. 한국에선 얼마나 일찍 청첩장을 돌리는 것이 상례인지 모르겠는데, 미국에선 적어도 4개월 전, 어떤 사람들은 6개월 전에도 초대장을 보낸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이 미리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일이 바쁜 사람들도 미리미리 계획해서 올 수 있게 하려면 그 정도 [...]

미국에서 결혼식 가는 것이 즐거운 이유

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갈 날이 한 달 남았다. S는 이번 여행이 첫 한국행인데다가 결혼식까지 참석하게 되어 무척 들떠있다. 어제도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 부부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기대, 총 20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걱정, 장거리 비행에서 내리자마자 우리 부모님을 만나 이쁘게 보여야한다는 부담감 등등에 대해 노가리를 깠다. 친구 부부는 브라질 남자와 미국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