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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여성과 산부인과
October 25th, 2009 | 2 Comments
싱글 여성분들에게 묻고 싶다. 가장 최근에 산부인과에 간게 언제죠? 난 미국에 오기 전, 20대 후반까지 한 번도 산부인과에 간 적이 없었다. 산부인과는 임신한 후에나 가는 곳으로 생각했었고, 산부인과를 찾아야 할 질병에 걸린 적도 없었기 때문에 자연히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다. 미국에 온 뒤 몇 년뒤, 남자친구가 생겼다. 남자친구와 섹스를 할 때마다 콘돔을 썼는데, 그것만으로는 안심이 안되어 피임약을 먹어야겠다 생각했다. 알고보니 미국에선 피임약을 사려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처방전을 받으려면 기본적인 부인과 검사를 받아야 했다. 피임약 하나 사기 위해 산부인과까지 가야 하다니.. 솔직히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할 수 없지. 안전한게 최고니까. 산부인과에 간 날, 먼저 간호사가 들어와 가운으로 갈아입으라고 했다. 가운 속엔 아무것도 입으면 안된다나. 그리곤 이것 저것 측정을 했다. 체중, 키, 혈압, 맥박수. 그리곤 좀 기다렸더니 의사가 들어왔다. 의사선생은 20여 가지 항목이 있는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질문을 했다. 약물 … Read entire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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