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1th, 2010 | 4 Comments
한국의 화이트 데이가 발렌타인 데이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선물을 한 여성에게 남자가 보답하는 날이라면, 미국판 화이트 데이는 발렌타인 데이에 여성에게 베풀은 남자들이 보답받는 날이다. 물론 그 날의 이름은 화이트 데이가 아니다. 이름하여 스테이크 앤 비제이 데이 (Steak and BJ Day)!
미국 여성들도 한국 여성들 못지 않게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따진다. 생일, 기념일, 발렌타인 데이 등등, 특별한 날에 선물이나 이벤트, 근사한 저녁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런 기대는 남자들에게 은근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디선가 누군가가 이 날만큼은 일년내내 … Read entire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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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th, 2010 | 6 Comments
한국은 이미 15일, 발렌타인 데이와 설날이 지난 월요일. 내가 있는 이곳은 발렌타인 데이 저녁이다. 올해는 S와 집에서 조촐하게 발렌타인을 보내기로 이미 정했고, S가 나를 위해 저녁을 해주겠다고 해서 나는 vegan 치즈케익을 만들기로 했다. Vegan 치즈케익은 우유로 만든 크림치즈 대신 콩으로 만든 크림치즈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우유의 락토스에 알러지가 있는 S를 위해 인터넷에서 찾은 레서피를 이용해서 처음 만들어봤다.
같이 아침에 장을 보고, 운동을 하고, 4시경부터 저녁준비에 들어갔다. 나의 케익은 한시간만에 다 되어 냉장고 안에 일찌감치 자리잡았고, S는 … Read entire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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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st, 2010 | 5 Comments
한국의 발렌타이 데이가 여성이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굳어진 반면, 미국에서의 발렌타인 데이는 남여가 선물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여자를 위해 무언가를 베푸는 날이라는 이미지가 훨씬 크다. 그래서인지 미국 남자들에겐 발렌타인 데이가 즐겁지만은 않은 날인듯 하다.
S가 언젠가 그랬다. “재작년 발렌타인 데이는 몇 년 만에 싱글로 보내게 된 발렌타인이었는데, 선물 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더라.” 농담반 진담반으로 들렸지만, 실제로 내 주위의 남자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여자친구 혹은 아내와 어떻게 보낼까 매년 이맘때가 되면 고민을 한다. 크리스마스가 … Read entire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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