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드디어 엄마 아빠께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비록 전화상으로였지만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를 귀엽게 외치는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는 ‘어, 그 놈 한국말 하네?’ 하시며 내심 좋아하시는 눈치였다. 아직도 엄마 아빠는 외국인들이 한국말 하는걸 보시면 무척이나 신기해 하신다. 1) 남자친구가 요즘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들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지난 일 이주일간 이곳에도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하루도 끊이지 않고 눈이 꾸역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