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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녀의 솔직한 블로그 &#187; 미국남자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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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섹스, 연애, 그 밖에 제가 느끼는 바에 대해 거리낌없이 얘기하기 위한 블로그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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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친구와 같이 간 내 동생의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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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Apr 2010 01:50:26 +0000</pubDate>
		<dc:creator>솔직녀</dc:creator>
				<category><![CDATA[사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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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남자친구와동생결혼식가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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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한국결혼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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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나 뿐이 남동생의 결혼식에 S를 데리고 가겠다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렸을 때, 부모님의 반응은 약간 뜨뜻미지근 했다.
엄마: 결혼식에 데리고 온다구?  왜?
나: 왜긴. 남자친구니까 당연히 가는걸로 자기가 생각하던데.
엄마: 미국에선 결혼식에 그렇게 같이 가는 일이 흔해?
나: 남자친구면 보통 가족 결혼식에 같이 가지.
엄마: 그래..?  아니.. 여기선 그렇게 결혼식에 데려오면 둘이 결혼할 사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래도 괜찮은거야?
나: 어.. 우리도 안 그래도 결혼 얘기하고 있어.
엄마: 그래.. ?
엄마와 그런 전화통화를 나눈 뒤, 엄마는 당연히 아빠께 이 얘기를 하셨을테고, 그 뒤로는 부모님의 S에 대한 관심이 열 배로 증폭했다.  나는 S에게 미리 경고를 했다. 한국에선 거의 결혼할 사이가 아니면 가족 결혼식에 남자친구를 데려가지 않는다, 네가 내 동생 결혼식에 오면 보나마나 모든 일가친척들이 우리가 결혼할 사이라고 생각하고는 이것저것 물어볼거다, 그러니 마음에 준비를 해둬라. S는 자기도 이미 그런 질문공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동생의 결혼식은 우리가 서울에 도착한 날로부터 일주일 뒤였다.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찍는거 구경하는 동안, 내 외삼촌 한 분이 일찍 신부 대기실에 오셨다.  삼촌에게 S를 소개시켜드렸더니 삼촌은 영어로 &#8216;Nice to meet you&#8217; 하셨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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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친구 한국말 가르치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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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8 Jan 2010 05:26:02 +0000</pubDate>
		<dc:creator>솔직녀</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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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남자친구 한국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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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미국남자친구에게 한국어 가르치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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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남자친구가 드디어 엄마 아빠께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 비록 전화상으로였지만 &#8216;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8217;를 귀엽게 외치는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는 &#8216;어, 그 놈 한국말 하네?&#8217; 하시며 내심 좋아하시는 눈치였다. 아직도 엄마 아빠는 외국인들이 한국말 하는걸 보시면 무척이나 신기해 하신다.
1)  남자친구가 요즘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들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지난 일 이주일간 이곳에도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하루도 끊이지 않고 눈이 꾸역꾸역 내렸다. 어느날 길을 걷다가 &#8220;Snow가 뭐야?&#8221; 하길래 &#8220;눈&#8221;, 그리고 내친 김에 &#8220;Rain은 &#8216;비&#8217;야&#8221; 하고 가르쳐줬다.
그리고 며칠 뒤, 둘이 침대에 누워 잘 준비를 하고 있던 중, 그가 나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이러는거다.
그: &#8220;비, 보지!&#8221;
나: &#8230;  (기발한 응용력에 할 말을 잃음)
(굳이 해석하자면, &#8216;젖어라, 보지&#8217; 정도 되겠다.)
2)  어느 날은 남자친구가 KPop이 나오는 인터넷 라디오 채널을 찾아 틀어주었다. 근데 나도 이제 구세대라 노래를 하나도 모르겠는거다. 그래서 내가 익숙한 고래고래쩍의 DJ DOC의 노래들을 찾아서 들려줬다. 그 중에 많은 분들도 기억하실 &#8216;여름 이야기&#8217;를 틀어놓고는 내가 흥얼흥얼 따라 불렀는데, 가사 중 &#8216;믿을 수가 없어, 아름다운 그녀&#8217; 하는 부분이 유난히 그의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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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 여자친구라고 말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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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Oct 2009 00:56:55 +0000</pubDate>
		<dc:creator>솔직녀</dc:creator>
				<category><![CDATA[연애]]></category>
		<category><![CDATA[남여관계]]></category>
		<category><![CDATA[남자는 가능성을 열어둔다]]></category>
		<category><![CDATA[남자친구]]></category>
		<category><![CDATA[남자친구와 데이트]]></category>
		<category><![CDATA[미국남자친구]]></category>
		<category><![CDATA[사귀는 관계란]]></category>
		<category><![CDATA[속옷]]></category>
		<category><![CDATA[언제 여자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category>
		<category><![CDATA[여자친구]]></category>
		<category><![CDATA[연인관계]]></category>
		<category><![CDATA[칫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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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남자친구와 만난지 한 달 쯤 되었을까. 어느날 그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얘기하는 동안 내내 그는 테이블 위에 놓인 내 손을 잡고 있었다. 음식의 등장과 함께 나는 잠시 침묵 모드로 먹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그가 불쑥 물었다. 
그: &#8220;이제 사람들에게 널 소개할 때 내 여자친구라고 해야겠지?&#8221;
나: &#8220;엉? 음.. 정말 나를 여자친구로 소개하고 싶은거야?&#8221;
그: &#8220;음.. 내 생각엔 그래도 될 것 같은데.. 니가 싫으면 그러지 않을께&#8221;
나: &#8220;아..아냐.. 나도 좋아. 그냥, 생각보다 일찍 이런 얘기를 하게 돼서 좀 놀랐어.&#8221;
그: &#8220;뭐, 이르다면 이른 셈이지. 하지만 난 이제 다른 사람과 데이트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 니가 좋구, 너만 만나고 싶어. 너도 같은 생각이라면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라고 해야 되는게 맞지 싶어.&#8221; 
그 날 이후 우린 boyfriend, girlfriend가 되었다. 
미국에선 &#8216;여자친구 (girlfriend)&#8217;라는 말이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관계를 의미한다. 남친-여친관계는 단지 몇 달 동안 만났는지, 몇 번 데이트했는지를 가지고 정의할 수 없다. 두 사람이 남친-여친관계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은 두 사람이 상대방 이외의 다른 사람과는 데이트할 의향이 없어야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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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양남자와 사귈 때 힘든 점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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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5 Sep 2009 03:09:27 +0000</pubDate>
		<dc:creator>솔직녀</dc:creator>
				<category><![CDATA[연애]]></category>
		<category><![CDATA[다른 식습관]]></category>
		<category><![CDATA[문화차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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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서양남자 사귀기]]></category>
		<category><![CDATA[외국인 사귀는데 힘든 점]]></category>
		<category><![CDATA[타인의 의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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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서양남자와 사귈 때 힘든 점들 (1)에 이어..
4.  다른 한국인들의 인식
아직도 외국인과 사귀는 한국여성에 대해서 이상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특히 한국에서 서양인과 사귄다면 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에 의연해질 수 없다면 서양인을 사귀는 것은 피하는게 좋을 듯.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반드시 한국인이어야 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떳떳하게 그를 사랑하고 그럴 수  없다면 일찌감치 그만두길 권한다.
5.  식습관
난 음식에 전혀 까다롭지 않고, 쌀밥에 김치를 안 먹고도 얼마든지 살 수 있는 체질이라 미국남자와 사귀는 것이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둘 중 한 사람이 까다롭지 않다면 다행이지만,  서로  다른 음식문화는 극복하기 쉽지 않다. 솔직히 데이트할 때 대부분의 시간은 먹는 것 아닌가?  어떻게 보면 사소한 문제지만 어떤 분들께는 지극히 힘든 부분일 수도 있겠다.
6.  문화 코드
대중문화는 가장 흔한 대화의 소재다.  당신이 미국 대중문화 매니아거나 하루에 몇 시간씩 미국 케이블 티비를 보지 않는 이상, 미국남자와 사귈 경우 큰 대화거리를 놓치게 되는 셈이다.  나도 한 동안은 뉴스를 매일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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