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10년 가까이 다니던 전직장에서의 마지막 주였다. 이것저것 마무리하느라 좀 정신이 없던 오후에 S의 전화를 받았다. S: 난데.. 지금 병원 응급실에 가는 길이야. 나: 왜??? 무슨 일이야? S: 오늘 정기검진 받으러 주치의한테 가기로 한 날인데 아침부터 배가 아프잖어. 배를 끌어안고 병원에 갔더니 맹장일지 모르겠다고 응급실에 당장 가보라고 해서.. 나는 맹장수술을 한 적이 없지만, 주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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