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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녀의 솔직한 블로그 » Entries tagged with "결혼"

남자친구와 같이 간 내 동생의 결혼식

남자친구와 같이 간 내 동생의 결혼식

하나 뿐이 남동생의 결혼식에 S를 데리고 가겠다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렸을 때, 부모님의 반응은 약간 뜨뜻미지근 했다. 엄마: 결혼식에 데리고 온다구?  왜? 나: 왜긴. 남자친구니까 당연히 가는걸로 자기가 생각하던데. 엄마: 미국에선 결혼식에 그렇게 같이 가는 일이 흔해? 나: 남자친구면 보통 가족 결혼식에 같이 가지. 엄마: 그래..?  아니.. 여기선 그렇게 결혼식에 데려오면 둘이 결혼할 사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그래도 괜찮은거야? 나: 어.. 우리도 안 그래도 결혼 얘기하고 있어. 엄마: 그래.. ? 엄마와 그런 전화통화를 나눈 뒤, 엄마는 당연히 아빠께 이 얘기를 하셨을테고, 그 뒤로는 부모님의 S에 대한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사는 이야기, 연애

미국에서 결혼식 가는 것이 즐거운 이유

미국에서 결혼식 가는 것이 즐거운 이유

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갈 날이 한 달 남았다. S는 이번 여행이 첫 한국행인데다가 결혼식까지 참석하게 되어 무척 들떠있다. 어제도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 부부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기대, 총 20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걱정, 장거리 비행에서 내리자마자 우리 부모님을 만나 이쁘게 보여야한다는 부담감 등등에 대해 노가리를 깠다. 친구 부부는 브라질 남자와 미국 여자 커플인데, 한국의 결혼식에 대해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 한국 결혼식엔 들러리가 있니? 결혼식은 어떤 순서로 진행이 되니? 피로연 음식은 주로 어떤 음식이니? 결혼식은 어디서 열리니?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사는 이야기

취업과 결혼의 공통점

취업과 결혼의 공통점

새 직장을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지난 며칠동안 두 개의 오퍼를 놓고 머리 아파하다가, 어제 결정을 내리고 오퍼에 사인해서 우체통에 넣었다. 지난 주 동안 블로그 포스팅이 좀 뜸했던 이유도 인터뷰에, 이것 저것 생각할 일이 많아서였다.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지난 한 주간 느꼈던 것을 써봐야겠다. 열흘동안 두 회사와 네 번의 인터뷰를 거치면서 취업의 과정은 결혼에 이르는 과정과 참으로 비슷하다고 느꼈다. 1. 인터뷰 vs. 소개팅 인터뷰[소개팅]에서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얼굴에서 미소를 잃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대화 … Read entire article »

Filed under: 사는 이야기,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