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만나게 된 한 친구가 있다. 그는 서른살 한국계 미국인 총각으로 집에서 은근히 장가갈 상대를 물색해보라는 부모님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물어봤다.
“네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여자의 조건이 있니? 예를 들면 담배피는 여자는 절대 안된다던가, 뭐 그런 조건.”
“음.. 있지. 꿈이 없는 여자.”
“꿈이 없는 여자?”
“꿈, 그러니까 인생의 목표 같은거? 내 사촌 중에 꿈이 결혼하는거라는 애가 있어. 그런 여자는 절대 안되지. 집에서 살림을 하는건 괜찮아. 하지만 살면서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여자는 정말이지 참을 수 없을거 같아.”
그의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과연 인생의 꿈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의 말엔 공감이 확 됐다.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만큼 지루한 사람이 또 있을까. 크건 작건 항상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밝혀주는거니까.
March 1, 2013 at 6:51 am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
남자건 여자건 꿈이 없는 사람은 참.. 지루하죠. 꿈이 있다는건 인생을 멋드러지게 맛있게 살아갈수 있는 사람이라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March 4, 2013 at 1:12 pm
반가워요~ 20님.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January 25, 2013 at 10:38 am
꿈이 있어 헤어지기도 하지요. 가정을 이루고 함께 있으려면 서로의 꿈을 어느 정도 맞춰 나가야 하는데, 서로 양보하지 못 할 경우에는 헤어지기도 하더라고요.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 미국이든 한국이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여자가 더 많이 양보하는 것 같아요.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꿈이 자신의 꿈의 바운더리 안에 있기를 바라는 것 같고요.
January 25, 2013 at 11:49 am
아무래도 부부사이에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버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에게 여자가 맞춰주는 식이 되는게 아닐까요. 조금씩 양보하지 못할 꿈이란건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양보하고 내 꿈을 포기하는 것처럼 느껴져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겐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꿈을 이루는 방식이 꼭 하나만 존재하는것도 아니구요. 상황에 따라 내 꿈을 조율할줄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죠.
January 25, 2013 at 9:37 am
동의합니다. 저도 꿈이 있는 여인을 찾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중에 저를 좋아하는 분이 아직 없네요. ㅎㅎ
January 25, 2013 at 11:45 am
짝 찾는 일이 쉬운게 이상한거죠. 꼭 찾으실거예요.
January 23, 2013 at 6:36 am
지르고 싶은 물건 하나 없는 인생만큼 지루할 듯…
January 23, 2013 at 11:53 am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하시다니..ㅎㅎ
저에게 문제는 지르고 싶은 물건이 너무 많다는 사실입죠.
January 22, 2013 at 7:13 pm
가족 생활 즐기네:
너도 하나 나도 하나 서로 만나 둘이 되고
둘이 만나 사랑하니 또 하나 생기고
하나가 더하니 네 가족 되었네
부부 재미 자식 재미 가족 생활 즐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