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랫만의 포스팅이네요.

너무 잠잠해서 혹시 제가 블로그를 문닫은 것이 아닌가 하실까봐 근황보고를 드리려고 합니다.
S가 직장을 옮기게 되어 지금 사는 동부에서 서부 시애틀로 이사를 가게 되었답니다. 지난 몇 달 간은 집수리 때문에 정신없다가 그 일이 마무리될 무렵 놓치기 힘든 좋은 오퍼를 받게 되어 과감하게 이사를 결정했지요. 덕분에 저도 다시 취업전선으로 나서야하게 되었구요. 새 도시에서 직장잡는게 만만치 않겠지만, 일단은 13년 가까이 살았던 도시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 옮겨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막 들뜨네요.

가서 살 집 알아보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세 놓을 준비하랴, 새 직장 구하랴, 게다가 조만간 제 부모님이 놀러오실 계획이라 앞으로 한 두 달은 정신없게 생겼어요.

하지만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니 블로그에 올릴 일도 더 많이 생겨서 다시 활발한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