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퇴근 후에 운동하고 왔더니 S는 이미 먼저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옆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설겆이를 같이 하고 씻으려고 이층에 올라가려는데.. 이렇게 귀여운 선물이 짜잔 내 눈 앞에..

오늘이 빼빼로 데이인지는 어떻게 알았는지 참 기특하기도 해라. 호호호..  물어보니까 페이스북에서 한국에 있는 미국인 친구가 빼빼로 데이에 대해 포스팅한 것을 봤다고. 그래서 퇴근길에 한국수퍼에 가서 빼빼로를 샀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어머나’ 하면서 키득키득하셨단다.

엉뚱하게 나를 놀래주고 웃겨주는 내 남편.  그래서 더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