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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동양남 서양녀 커플이 드문 이유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동양여자와 서양남자 커플들은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동양남자와 서양여자 커플은 그에 비하면 아직도 드문 듯하다. 마침 한 독자 분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적어 보내주셨기에 오늘은 이 점에 대해 한 번 적어보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동양남-서양녀 커플과 동양녀-서양남 커플이 몇 쌍이나 되는지에 대한 통계를 찾아보지 않았기에 한 쪽이 다른 쪽 보다 월등히 많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눈에 비치는 바로는 그렇다라고 가정하고..

왜 동양남-서양녀 커플이 동양녀-서양남 커플에 비해 드물까?

1. 신체 조건

남녀가 만나 서로 끌리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생각해보자. 첫인상은 남녀를 불문하고 신체 조건과 외모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 여기서 일단 동양남은 서양남에 비해 일반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여자들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자기보다는 체구가 큰 남자를 선호한다. 때문에 동양여자에 비해 체구가 큰 서양여자들이 동양남과 서양남 중 신체 사이즈가 자기와 맞는 서양남에게 쉽게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동양여자의 작고 날씬한 체격과 매끈한 피부는 서양남자들에게 어필하는 매력 중 하나다. 물론 큰 가슴과 엉덩이를 선호하는 서양남자들은 동양여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말이다.

어느 독자 분이 성기 크기 때문에 동양남과 서양녀가 커플이 되기 힘든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을 하셨다. 서양남자라고 다 성기가 동양남자보다 큰 것도 아니고 (실제로 내가 만났던 남자들 중 가장 큰 남자는 한국 남자였음), 동양 여자라고 다 작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평균 수치를 본다면 아무래도 체구가 작은 동양남자의 그것이 서양여자와 맞을 확률은 동양여자와의 확률에 비해 낮을 수 밖에.

2. 말발과 재미

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해 적극적이고 말 잘하고 활달한 사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서양여자들은 남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좋은 학교를 나왔고 좋은 직장을 다니더라도 재미가 없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데이트 상대로는 꽝이라고 여긴다. 나이 들어 결혼할 때 쯤이 되면 그녀들도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게 되지만, 20대라면 절대적으로 ‘재미있는 남자’를 선호한다. 동양남자들은 이 면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영어권에서 어릴 때부터 자라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고 서양인의 문화코드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남자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 늦게 외국에 나와 영어도 딸리고 그 나라의 문화에서 익숙하지 않은 동양남자가 서양여자를 재미있게 해주기란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머 감각이라는게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고, 동서양 유머의 차이 때문에 우리에겐 재밌는 농담이 그들에겐 썰렁하기 일수라는 점 때문에도 더욱 힘들다.

3. 문화적 차이

부부관계, 시댁이나 처가와의 관계에 있어 동서양의 문화는 많이 다르다. 한국의 부부 가족 관계를 위주로 얘기를 해보자면, 아직도 결혼 뒤에 가사일을 돕지 않는 남편들이 태반이고 (맞벌이를 하는 경우에도), 자녀 교육은 아내가 거의 전담하고, 사사건건 집안 대소사에 간섭하는 시부모님도 많고, 그걸 당연히 여기는 남자들도 많다. 미국이라고 부모님과의 갈등이 전혀 없으란 법은 없고 부부간에 의견 충돌하는 경우가 왜 없겠냐만은, 적어도 맞벌이 부부들은 가사일을 반반 부담하는 것을 당연시 하고, 애들 뒤치닥거리도 교대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사일은 여자 책임이라는 문화에서 자란 남자와 그렇지 않은 여자가 만나면 아무래도 충돌이 있을 수 밖에.

동양에 비해 남녀평등이 더 확실한 서양 문화에서 자란 서양여자들은 남자에게 의존하려거나 기대려는 경향도 훨씬 적다. 그리고 자기 의견 피력도 동양여자들에 비해 훨씬 강하다. 때문에 동양남자의 눈엔 성격이 드세보이고 덜 여성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때문에 덜 매력적으로 비칠지 모르겠다.


내 개인적으로는 1과 2의 이유가 동양남자들이 서양여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는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비롯된 자신감 결여, 이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미국남자들 보면 뭣도 없으면서 잘난 척, 아는 척들을 얼마나 하는지, 그런데 그게 많은 여자들에겐 매력으로 작용을 한다. 반면 동양남자의 조용하고 책임감 있고 성실한 면을 좋아한다는 서양여자들도 있다. 운좋게 그런 여자를 만난다면 커플로 골인하게 될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내 주변의 동서양 커플들을 보면 확실히 동양녀-서양남 커플이 우세지만, 동양남-서양녀 커플도 꽤 있다. 그 커플들을 보면 남자가 아주 어려서 이민을 왔거나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이민 2세대 혹은 1.5세대라 영어가 네이티브고 얼굴만 동양인이지 거의 미국인이나 다름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 않은 경우엔 남자가 한국 문화보다는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의 문화에 많이 동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양여자와 사귀거나 결혼하신 독자분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다.

Discussion

41 Responses to “동양남 서양녀 커플이 드문 이유”

  1. 역시 제가 예상했던 답변이었네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J | 07. Sep, 2011, 2:48 pm
  2. 동양여자 서양남자

    만을 쓰지말고.

    동양여자 상태 서양남자 상태

    를 쓰고 중얼거려야지..원글아..

    그리고

    동양남 서양녀 커플들 보면
    동양남이 외모가 아닌 능력으로 꽤
    우수한 경우가 많어.

    동양녀, 서양남 커플 처럼
    이년저놈 막 있는 경우는 좀 드믈지.

    Posted by hohohohho | 08. Sep, 2011, 6:37 pm
    • 동양남 서양녀 커플 중 동양남의 능력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는 말씀엔 저도 동의합니다. 동양녀 서양남 커플에 대해선 이미 다 아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제가 그에 대해 더 쓰는 것이 뭐가 도움이 될까요?

      Posted by 솔직녀 | 09. Sep, 2011, 9:52 am
  3. 전 서양남자와 사귀고 있는 여자인데, 솔직히 이번 글 (이런 종류의 글들) 은 많이 보기도 많이 봤고, 사실 식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냥 사귀면 사귀는거지 굳이 동양남자 서양남자 구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살아 온 문화나 배경이 달라서 가끔씩 ‘어, 너는 그래?’하고 놀라거나, 새로운 점을 배울 때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전 외국 생활 좀 해 보았고 원래 한국에 있을 때부터 평균적인 한국사람들보다는 좀 개방적인 사고관을 지니고 있었어요 (이건 제 부모님 영향도 있고, 그냥 제 개인 성향일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지금 남자친구가 서양인이지만 그가 서양인이라서 더 저와 잘 맞는다든가, 서구적 사고방식을 지녀서 더 좋다든가 그런 것보다 그냥 저와 취미가 비슷하고 가치관이 일치하는 점이 많아서 재미있게 연애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국적이나 인종을 불문한 남녀가 사귀는, 매우 평범한 이유-로 저는 지금 남친과의 연애가 만족스럽네요~
    이런 류의 글들에 흔히 보이는 ‘서양 남자는 기본적으로 매너가 좋다~ 원래부터 그런 문화와 환경에서 자라서 에티켓이 몸에 배어있다~’, ‘여성을 좀 더 존중해 준다~’ 뭐 이런 것보담요 ㅎㅎ
    쓰다보니 횡설수설이네욬ㅋㅋㅋ 아무튼 종종 들렀다 가는 독자 1ㅅ입니다 :)

    Posted by 음... | 09. Sep, 2011, 4:27 am
    • 저도 쓰면서 그런 생각을 안한건 아닙니다만, 한 독자분의 요청도 있고 한번쯤 다뤄보고 싶었기에 주절주절 했네요.
      저도 님의 생각에 100프로 동감입니다.

      Posted by 솔직녀 | 09. Sep, 2011, 9:56 am
    • 태클은 아니지만
      백인여자분들 주로 흑인남자랑 많이 사귀는데요.. 아시아남자가 아니라.결혼도 마찬가지구요..

      연애하는 비율에 비해 결혼하는게 드물긴합니다만
      흑인남자백인여자커플은 이제 백인들도 별로 특이하게보지않는데.
      님 의견에 시비거는게 아니구요 이건 팩트에요ㅎㅎ

      Posted by | 14. Sep, 2011, 9:01 am
      • 다인종 커플은 이제 미국에서 그다지 소수가 아니지요. 그래서 인종 체크란에 multi-race가 생긴지도 꽤 됐구요.

        Posted by 솔직녀 | 14. Sep, 2011, 10:20 am
      • 저도 태클은 아니지만 미국내에서 메리아웃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건 남자는 동양남 여자는 동양녀자 맞습니다. 남자는 38% 한국계여성인 경우는 50%가 넘어요. 다아시겠지만 남여 할 것없이 그 상대는 9할이상이 백인이죠.

        클럽이나 펍가서 동양남백인녀 커플을 찾기 힘들다고 결혼커플이 없는게 아닙니다. 서너살짜리 애들 데리고 가는 놀이공원 같은 곳 가보시면 항상 동양남백인녀 커플이 어떤 커플 숫자보다 아웃넘법니다. 물론 동양녀백인남 커플을 제외하고요.

        Posted by | 20. Sep, 2011, 10:25 pm
    • 전 1.5세 한국이민남자인데요, 님의 글 그리고 님의 생각 이해하구요, 꼭 모든 동양여자 백인남커플이 더럽고 섹스를 원해서만난다는 편견은 잘못됐죠. 하지만 워낙 동양여 백인남 커플이 많다보니까요. 또 한국사람들이 그런편견을 가질수있는 이유중하나가 아무래도 미군기지가 있는 용산문제때문이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거기에서는 한국여성분과 미국군인들이 많이 클럽그리고 유흥가에서 노는걸 워낙많이보니까요. 그리고 해외에서도 유흥목적의로 많이 한국여성분들이 일본, 호주, 미국의로 출장을 간다는 뉴스가 이런 편견을 더욱자극시키는겄갔습니다. 하지만 사랑의로 결혼한님들도 많이있다는걸 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신체조건이중요하다는예를 들고십습니다.
      예는 동남아시아 이민남자들한테는 한국여성들 상대도 않하지만, 인도, 파키스탄 즉 서양외모를가지고 있는 이민자들한테는 한국여성들이 결혼을하고있거든요, 필리핀 영어하죠, 인도사람들 영어하죠, 만약 영어문화가 그센 한국에서 영어배울려고 그들을만난다면 동남아시아 사람들도 만나야하지만, 유독 서남아사아이민자들하고 한국여성들 결혼합니다.
      결국 신체조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걸 증명하는걸 말하구요.
      사랑도 사랑 나름이지만, 신체조건이 중요하다는건 흑인남자들의 인기를보면 아시라고 믿습니다. 백인여자, 히스패닉여자, 심지어 동양여자들도 흑인남자들을 어프로치하죠… 동양남자한테는 그러지도 않습니다.
      육상경기를 보시면 가장 기본적인 스포츠의 기틀인데, 흑인들이 가장 우월하게 잘하죠, 이말은 그들의 성적인 힘 즉 성기술역시 우수하다는걸 임시한다는걸 말합니다.엉덩이에서 나오는 힘, 속근의 양을 바탕의로 나오는 탄력, 미국 NFL, NBA track and field 다 흑인남자들의 소유물이죠. 여자들이 그래서 환장을 하는거죠.
      동양남자는 그런 유전의 힘도없고, 신체조건도 작고 하니 의미없는 자신감의로는 여자를 찾기는 현실적의로 확률적의로나 작다는 말씁입니다.
      신체적인 끌림이 먼저 시작되고 성격이 온다는게 제가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점이구요.
      만약 모든사회가 미국기준의로 본다면, 흑인여자 하고 동양남자는 결국 거의 다 혼자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에분인 한국남자가 38% 결혼한다고 하는데, 제가보니에는 그보다 더낳습니다. 한 10%정도고요, 한국여자들은 50% + 데이트하는 한국여자+ 해외에서 만난 미국군인까지 합하면 아마 75% 정도는 아닐까십습니다.
      지금 직장이없는사람들이 9%라고 해도 포기한 산람들은 거기에 포함시키지않을뿐이듯이 여기도 백인남자친구만 가지고 있는 동양여자들을 포함시키면 그 비율을 한 75%에서 80%정도 갈겁니다. 하이턴 제가보고 느낀건 이커플들이 엄청나게 많다는거 특히 백인동네에서는 거이 매일봅니다. 동양남자들은 일년에 한번볼까말까합니다.
      이만 저의 의견입니다.

      Posted by 김영철 | 13. Dec, 2011, 2:58 pm
      • 댓글 감사합니다. 전 의외로 많은 동양남자 서양여자 커플들을 만나왔는데요, 동양남자가 이민 2세라서 거의 미국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구요, 교육수준이 높은 커플들이 많았어요. 신체적으로 어필하기 힘든 동양남자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면 다른 부분 – 성격, 지적능력 등 – 에서 매력을 느끼게 될 수 있고, 그러기 가장 쉬운 공간이 바로 학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만난 동서양 커플들이 꽤 많았어요.

        Posted by 솔직녀 | 17. Dec, 2011, 10:31 pm
  4. 미국내에서 나고 자란 동양남의 경우는 물론 동양여성들 보다 낮긴하지만 전 인종 통들어서 백인녀와 결혼비율이 가장 높은 걸로 압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해당커플이 안보이는건 언어의 벽 때문이 아닐까요?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데 커플이 되는 케이스는 동양녀 백인남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전 이게 건전한 관계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인종적편견과 문화적식민주의의식이 동양녀와 백인남 커플이 많은 원인이라면 글쎄요.

    교포신거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하는 여성분들이 많나요? 전 개인적으로 국내여성분이 백인남에 대한 환상이 더 심하다고 생가했는데 미국교포들도 만만치 않군요.

    Posted by 글쎄요. | 11. Sep, 2011, 7:34 pm
    • 전 교포가 아니고 유학생으로 미국에 와서 자리잡은 이민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백인에 대한 환상에 대해 논의한 것이 아니라 그저 동양녀-서양남 커플에 비해 동양남-서양녀 커플이 적어보이는 이유를 적은 것입니다. 동양여자가 백인남자에 대한 환상이 많아서 백인남자와 커플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겠구요.

      미국 교포들과는 별로 교류해볼 기회가 없어서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Posted by 솔직녀 | 12. Sep, 2011, 3:03 pm
  5. 아 교포가 아니군요. 저도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유학을 3년정도 햇는데 한인2세가 시집살이 가사분담 성기크기 때문에 한국남자가 싫다는 사람을 못 봤거든요. 대부분 유학생 여성분들이 하는 말씀이고 저도 같은 여자지만 이런 걸 이유로 말씀하시는 님같은 분때문에 전체 유학생들이 욕먹는 다고 봅니다. 미국서 저크들이 아시아남 성기크기로 농을하고 아시아 여성의 꽉조여주는 질을 이야기하고 또 쉬운상대라고 비아냥 거리는게 바로 당신 같은 여성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 미국사회가 한국보다 우수한 가치를 가진 사회라고 보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도 미국보다 낫다고 볼수도 없게지요. 특정사회를 본인이 나고 자란 사회 보다 우수하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굴종적인 것이 없습니다. 글쓰기 전에 제발 한번쯤 생각을 하시고 블로그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글쎄요. | 12. Sep, 2011, 11:11 pm
    • 저는 운영자님은 아니지만 그냥 지나가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럼 님은 동양남 서양녀 커플이 드문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물론 제 주위에도 동양남 서양녀 간혹 있습니다만 다른 조합에 비해 적은 건 사실이죠. 왜 그럴까 하고 누군가가 궁금해 하기에 원글님은 나름 몇가지 가설을 들었을 뿐이고요. 여기 원글님이 쓴 거 말고 어떤 이유를 썼다면 님이 이렇게까지 분개하지 않으셨을까요?
      위에 댓글쓰신 거 보니 언어장벽을 드셨든데 그건 운영자님도 원글에 썼던 거구요. 단지 운영자님은 언어장벽 외에도 신체적 차이, 문화차이 등 몇가지를 더 열거했을 뿐인데 왜 그렇게까지 언짢아하시는지요? 단순히 언어장벽 하나만으로 모든 현상이 설명되지는 않을텐데요.
      원글님이 서양남 환상에 대해 논한 적도 없고 미국사회가 더 낫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저 서양녀와 동양남이 서로에게 왜 덜 끌리는지 (서로 끌려야 커플이 되는데, 커플 수가 적다는 건 서로 덜 끌린다는 얘기니까) 몇가지 가설을 들었을 뿐인데요.
      원글을 요약하자면, “많은 서양녀 입장에서는 동양남이 그닥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고 (그게 신체적인 이유든 언어나 문화차이든간에) 동양남 쪽에서도 상대적으로 드센 서양녀가 그닥 매력적이지 않아서인가 보다” 정도인 것 같은데 그게 님에겐 서양남 찬양으로 들리시나 봅니다. 님 눈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서양남 환상에 젖은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겠는데요, 전 물론 서양녀가 아니니까 제 눈엔 동양남이 좋아보입니다만 서양녀 입장에선 동양남이 별로일 수도 있죠.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그게 동양남이 열등하다는 뜻도 아니고요.
      “글쓰기 전에 제발 한번쯤 생각 좀 하라”고 충고하시기 전에 “비난하기 전에 글을 요지를 파악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Posted by 그렇다면 | 13. Sep, 2011, 2:15 am
      • (앗, 운영자님, 여긴 일단 댓글 쓰고 나면 수정도 삭제도 안되나봐요…;;; 올리고 보니 넘 횡설수설 길고 오타도 많아서 고치려고 했더니 안되네요…)

        Posted by 그렇다면 | 13. Sep, 2011, 2:23 am
  6. 와우.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달거나 아니면 읽었어도 전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군요. 솔직녀님 혹시라도 몰상식한 몇몇 사람들 때문에 마음 상하지 마시길…

    Posted by y | 13. Sep, 2011, 6:22 am
  7. 저에 대한 비난 리플이 많은데. 제가 볼떼 이런 게시물들이 서양인과 연예를 하는 정상적인 한국여성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에요. 윗에서도 말씀드렷지만 대화가 전혀안되는데 미국남자애들 남자친구라며 옆에 붙어있는 여자애들도 저는 혐오합니다. 이런 여자들이 외국인과 연예를 하는 한국여자들 이미지도 나쁘게하거든요.

    솔찍녀분께서 동양남 서양녀 커플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를 쓴다고 했지만 사실 글쓰신게 그대로 외국인(주로 미국백인이죠)과 사귀는 한국여자들의 이유로 비춰지기 때문입니다. 동양남성(한국남성)들의 인종적으로 열등하여 성기도 적고 키도 적고 더욱이 한국사회가 먼가 구미선진국 사회보다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이여서 탈출구로 백인을 선택한다라는게 이글에 내포되어 있는 겁니다. 전 이런 미국애들이 만든 스테레오타입에 자기 스스로를 빠져사 자기가 나고자란 사회와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게 싫습니다.

    제가 솔직여분께서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라나고 어떤 성장기를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여분 아버님이 아주 가부장적인 사람일수도 있고 그래서 한국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자라면서 부터 가졌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의견을 쓸뗀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모든 사회는 다 각자만의 문제가 있습니다. 비교는 전체적으로 해야지 특정적인 것 하나만 들춰내서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봐요.

    Posted by 글쎄요 | 13. Sep, 2011, 7:14 am
    • 일단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영어도 안되면서 어떻게 서양남자 하나 꼬셔서 인생 바꿔볼까 하는 여자들을 혐오까진 아니더라도 동정 내지는 그닥 좋게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글을 읽고 글의 내용에 없는 부분을 본인의 짐작과 억측과 가치관을 투입해서 나름 해석하시는 태도 역시 그닥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 이전 글들을 다 읽어보셨다면 제가 미국을 마냥 좋아하지도 않고 미국사람만을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것쯤은 아실 수 있을것입니다.
      제글이 어떤 의미에서든 읽는 분께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앞으로는 더 깔끔하고 오해의 여지가 없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솔직녀 | 13. Sep, 2011, 9:19 am
      • 제가 솔직녀님 글을 읽고 글에 없는부분을 나혼자 짐작과 억측과 가치관 투입을해서 나름 대로 해석한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한번 구체적으로 지적을 해보세요. 전 당신같은 친구, 언니들을 정말 많이 봣습니다. 위에 리플에서도 말씀하신분이 계시지만 이게 정말식상할 뿐아니라 역겨워요. 한국사회는 후진적 사회고 서구사회는 선진적 사회라서 동양남서양녀 커플이 없다. 이런걸 당신같은 부류들이 당연시 하고 이야길 해요. 그리고 이런 행동을 부끄럽다고 생각조차 안합니다. 이런게 식민주의 의식이라는 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반성한다는데. 제가 멀 오해를 했죠? 님글을 보고 제가 쓴글이 오해의 글인가요? 전 당신같은 부류들이 쓴 글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길을 걷기도 부담스럽니다. 왜 당신 같은 부류들 때문에 외국인과 연예하는 사람들은 셀프헤이터 문화굴종주의자로 레벨링되어져아 하나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글쓰기전에 한번쯤 생각을 하시고 글쓰세요.

        Posted by 글쎄요 | 13. Sep, 2011, 3:14 pm
      • “동양남성(한국남성)들의 인종적으로 열등하여 성기도 적고 키도 적고 더욱이 한국사회가 먼가 구미선진국 사회보다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이여서 탈출구로 백인을 선택한다라는게 이글에 내포되어 있는 겁니다.” – 글쎄요님께서 이런 내용이 제 글에 ‘내포되어 있다’라고 하셨죠. 제 글의 어느 부분에서 제가 동양남성이 인종적으로 열등하다고 했습니까? 또 한국사회가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이라는 말을 어디에서 했습니까? 제 글을 읽고 글쎄요님이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제 생각엔 그건 비약인듯 싶습니다. 다른 점들도 지적드릴 수 있지만, 대신 이런 글을 올려 기분상하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이 논쟁을 끝맺고 싶습니다.

        Posted by 솔직녀 | 14. Sep, 2011, 10:14 am
    • 위에 덧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서구사회 혹은 서구적 가치관이 좀 더 괜찮은 경우도 있고 아님 한국사회나 한국적 가치관이 좀 더 좋을 때도 있는 것 같은데요 ㅎ 이러면 양비론?이라고 뭐라 하시는 분도 있지만, 사실 현실 세계를 보면 그게 사실이잖아요; 모든 사회는 다 각자 만의 문제도 있고, 장점도 있고…
      암튼… 전 그래서 남친(캐나다인)이랑 저랑 서로 가끔씩 각자 나라 씹으면서 시간 보낼 때도 있는데욬ㅋㅋㅋ
      전 한국사회는 후진적 사회고 서구사회는 선진적 사회라서~ 라는 느낌으로 이 글을 받아들인 건 아니구요;; 그 부분에서 식상하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서로 사귀면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문화 차이나 뭐 그런 거에 대해서 쓰면 더 재미있고 그럴 것 같은데, 굳이 서양여자 동양남자 동양여자 서양남자… 이렇게 부류를 나눠서 쓴 글은 많이 봐서 좀 식상하다는 것이었어요;; 사실 그렇게 프레임을 짜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요;; 굳이 나누자면, 사람들이 다른 문화권의 사람을 사귀게 되면 겪을 수도 있는 일들… 그런 정도로만 틀을 잡으면 될 것 같은데, 굳이 남녀 구분을 하는 것도 좀 뭐하다는 생각을 했단 것이지요 ㅎ; 뭐, 그런 것을 원하는 독자들도 있겠으니 (본문 글에서도 한 독자 분이 원하셔서 이 글을 작성하신 것 같고) 사람은 다양하고 그러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식상하다고 한 건, 뭐 그냥 독자 입장에서 감상 수준?으로 코멘트 한 거구요 ㅎㅎ;
      암튼… 아무래도 산업 혁명 이후로 서구 사회가 세계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주류가 된 건 사실이라 알게 모르게 그 쪽 사상으로 치우치게 되는 감이 없잖아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아주 white-washed 경우만 아니라면, 뭐 나중에 좀 더 배우고 그러면 꼭 서구 사회라고 완벽하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그럴테니… 요는 편협한 사고, 즉, 편견만 갖지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ㅎ (한국 사회에 대한 편견이든, 서구 사회에 대한 편견이든)

      Posted by 음... | 13. Sep, 2011, 10:52 pm
    • /글쎄요 님 독해력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글을 읽고도 그렇게 오버 해석하십니까…
      제가 볼땐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치우침 없이 쓰신 글입니다. 어찌보면 두려움 같지 마시고 그냥 백인남자와도 사겨 보세요..주위 시선을 두려워 한다는 느낌이 님글에 보입니다..

      Posted by 솔포스 | 28. Sep, 2011, 11:05 am
  8. 솔직녀님 블로그 애독자입니다. 위에 오지랍 넓게도 남의 댓글에 횡설수설 대댓글도 달았습니다만 암튼 난독증인지 피해의식인지 있으신 독자들에게 곤욕치르시면서도 차분하고 정중히 응수하시는 모습 늘 존경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글 같은 경우, 저는 솔직녀님 글 이해하고 수긍합니다만 다른 분들이 왜 발끈하실까 생각해보니 열거하신 내용들이 주로 서양녀 입장에서 바라본 동양남의 단점이고, 동양남 입장에서 바라본 내용은 별로 없다 보니 대충 읽으신 분들에겐 전반적으로 동양남 비하로 보이지 않았나 싶네요. “서양녀가 상대적으로 드세서 덜 매력적”이라고 짧게 쓰시긴 하셨지만요.
    제가 생각할 때 동양남 서양녀 커플이 드문 이유는 서양녀가 동양남을 선택하지 않아서 뿐 아니라 동양남이 서양녀를 선택하지 않아서가 큰 거 같아요. 동서를 막론하고 남녀관계에서 아무래도 남자가 좀더 적극적 구애를 하는 입장이다보니 남자쪽에서 여자에게 대쉬/프로포즈 하지 않는 이상 커플이 성사되긴 어렵죠. 그런면에서 동양남 서양녀 커플이 적은 건 동양남이 서양녀에게 적극적으로 프로포즈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동양남이 왜 서양녀를 연인으로 삼지 않느냐… 꼭 말발이 안되고 자신이 없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땐, 아직도 은연중에 뿌리깊은 혈통주의, 부계사회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즉, 여자는 시집을 “가”는 것이고, 며느리는 집에 “들여”오는 것이라는 생각. 여자야 서양인이든 한국인이든 저 좋은사람 만나서 떠나가 그들만의 아이를 낳으면 그만이지만, 남자는 “우리집안”에 들어와 우리집안 대를 이을 아이를 낳을 여자를 데리고 온다는 점에서 타인종 연인에 대한 이질감이 상대적으로 큰 것 같습니다.
    뭐 이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동양남이 서양녀를 적극적으로 연인으로 삼지 않는 하나의 내적인 심리기제로 이해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이런 가설은, 단순히 하루 즐기는 상대에는 해당하지 않겠습니다만.
    암튼, 솔직녀님의 애독자로서, 이런 글 쓰실 때, “서양녀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동양남들의 신체특징” 같은 접근 보다는 이런 다각적 시각을 더 제공하시면 좀 덜 욕먹지 않으실까 해서 덧붙여 봤습니다.

    Posted by 그렇다면 | 13. Sep, 2011, 1:09 pm
  9. 솔직녀분이 나열하신게 동양남자의 스테레오타입으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물론 이 스테레오타입이란게 완전히 거짓말이 아닌 것이 어느정도 사실을 근거로 만들어졌기 때문일거에요. 케리컬쳐처럼 특정요소를 과대하고 강조해서 그렇지 기본적인 팩트를 바탕으로 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이런 스테레오타입은 동양남만 있는게 아니고 흑인도 있고 라틴쪽도 있고 백인녀도 아시아여자도 마찮가지로 있습니다. 단지 제가 아시아남자으로써 안타까운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람을 개인으로 보지 않고 싸잡아서 일반화하는 것을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타인종에 대한 일반화를 안할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근데 이게 동양남성스테레오 타입은 누구나 아무렇지도 같이 싸다가 묶어요. 심지여 솔직녀같은 한국여성분들도 마찮가지고요. 물론 동양남자의 일반화 내용이 타인종과 비교해서 웃고 넘어갈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것이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흑인한테 왜 니들은 평균아이큐가 85냐라고 왜 니들 hiv간염 비율이 백인이 7배가 넘냐 이렇게 말하는 것보다 동양남성기가 적다라고 말하는게
    훨씬 쉬울겁니다.

    Posted by 지나가는남정네 | 14. Sep, 2011, 8:46 pm
    • 저도 어느 인종에 대해서건 일반화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제 글에서 그런 스테레오타입핑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그런 일반화에 대해 항상 발끈해서 ‘한국 사람은 다 그렇지 않아’ 라고 반박할 필요가 있을지.. 문득 든 생각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느낀 점은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타인종에 대한 일반화를 수시로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들도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합니다만요 (우리처럼요). 어쨋거나 이 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앞으론 이런 류의 글은 쓸 필요가 없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Posted by 솔직녀 | 15. Sep, 2011, 9:00 am
  10. 아 그리고 왜 동양녀백인남에 비교해서 동양남백인녀는 없냐? 제가 보긴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동양녀백인남 커플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티아라 쇼인가에서 타인종연예의 70%가 동양여백인남 커플리라고 하더군요 미국서 인종간연예자가 100명이 있다면 그중 70명은 동양녀백인남의 케이스라는 겁니다. 비정상적으로 커요.

    그리고 글쎄요란 분께서 교포(2세)들은 백인에 대한 환상이적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머 환상이 적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연예에 대한 편파도는 더 심합니다. 세명중에 한명은 동양남자는 아예 만나지도 않겠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서양에서 여러 매체를 통해 백인알파남에 대한 거의 세뇌에 가까운 성장기 보내면서 당연히 일어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 생각이 드는게 또 사실인 듯.

    여튼 제가 동서양혼혈인들 모인 사이트로 잠시 가보곤했는데. 이 애들은 동양쪽 아이덴티티는 부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쪽이 어머니의 케이스가 다수겠구요. 나고 자란 곳이 미국등 서구사회라서 그렇수 있겠지만 안타깝더라고요. 부디 솔직녀 분께선 자제분들이 어머니쪽 아이덴티티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겠끔 키우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지나가는남정네 | 14. Sep, 2011, 9:02 pm
    • 저는 아직까진 이방인 입장으로 미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심도깊은 답변은 못드리겠지만, 아이덴티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별로 그에 대해 민감하게 느끼지 못하는 교포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미국 대도시엔 이제 너무 많은 타인종들이 섞여 살기 때문에 부모가 어느 나라 출신인지를 서로 잘 따지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직도 백인이 많이 동네라 저보고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Posted by 솔직녀 | 15. Sep, 2011, 9:07 am
  11. 연예–>연애 이 게시판은 삭제도 수정도 안되네요.

    Posted by 지나가는남정네 | 14. Sep, 2011, 9:09 pm
  12. 지금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구 있구요. 거의 6년정도 미국에 있었네요. 제 생각에는 한국인 남자분들 혹은 동양인 남자분들이 백인여자분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를 생각하자면 언어 장벽/자신감 결여인거 같에요. 많은 분들이 백인 여자분들이랑 자신감을 가지시고, 대화를 거의 못하십니다. 그분들도 SAT 치시고 고등학교에서 어느정도 좋은 성적을 거두셔서 대학까지 오셨는데, 평범한 대화 하나 못하시겠어요? 다만 많은 분들께서 미국에 오시면, 한국인분들은 한국인들끼리, 일본인들은 일본인들끼리 끼리끼리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갑자기 백인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영어를 써야되는 사람들을 만나면 주춤하시면서, 자신감 없이 말하시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남녀간의 교제라는게 어느정도 매력이라는 단어가 있어야하는데, 어느 여성분이 자신감없이 말하시는 분들과 데이트나 교제를 나누겠습니까?

    외모요? 외모도 물론 교제를 하는데 적용이 되지요. 한 명은 몸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다른 한 명은 별로라면,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첫번째 남성분을 고르실겁니다. 저도 남잔데, 당연히 몸도 좋고 얼굴도 예쁘신 여성분들에게 끌리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꽃미남은 한국에서 생각하는만큼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외모가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아시아계 남성 유학생분들 (긴 머리에 타이트한 청바지)를 백인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Gay 같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한국 여성분들은 한국에서처럼 입으셔도 당연히 크게 상관이 없죠 ㅎㅎ

    성기크기나 뭐 그런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ㅡㅡ;; 물론 주변에 있는 백인친구들이 농담조로, 아시아계 남성들은 성기가 작아 라면서 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주로 고등학교죠, 대학교에선 그런 무식한 말을 하는 얘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아님 제가 운이 좋았던지 ㅡ.ㅡ;;), 그것때문에 아시아계 남성분들을 기피하는 백인 여성분들은 못 봤습니다. 아마도 그런 분들은 같은 백인 남성분들도 좋아하지 않고, 흑인 남성분들을 선호하시겠죠 ㅎㅎ

    백인 여자친구와 지금 교제를 하고 있는데, 한국 친구분들이 저한테 이런 말을 합니다. ‘야, 너 부럽다. 정말 대박인데?’ ‘어떻게 백마를 꼬셨냐?’ 등등 저랑 평소에 말도 안하던 친구들이 갑자기 저에게 갑자기 아첨섞인 말을 하더라구요. 사실 저를 대단하다고 불러서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더라구요. 그들 눈에는 백인 여성분이랑 사귀면 저의 가치가 상승하고, 한국 여성분이나 흑인 여성분을 사귀면 제 가치가 하락되는건데, 그 말에는 백인>황인이라는 사고가 박혀있으니까요. 아시아인으로써 항상 사람은 평등하다라고 생각했던 저로써는 살짝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동양남성/백인여성 커플보단 동양여성/백인남성 커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위에 글에 나와있듯이, 언어장벽/자신감 결여/외모 이 세가지가 모두 문제인데도, 동양여성분들은 백인남성들과 교제를 나누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백인여성들은 처음부터 그런 동양남성분들과 교제를 하지않지만, 백인남성분들 중 일부는 그런거에 상관없이 신체적인 이유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만약에 처음 미국에 유학을 오시고, 영어로 대화를 하기가 아주 불편한데도, 백인 남성분이 신체적인 접촉을 하면서 접근을 하시면, 조심하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 신체적인 접촉을 거부한 뒤 반응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이건 모든 남자에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절주절 말이 많네요. 인터넷으로 가끔씩 이런 글을 읽어보는데, 주로 욕입니다. 한국 남자분들은 여자분들을 양공주/걸레라고 욕을 하시고, 한국 여자분들은 남자분들을 찌질이/열등감 폭발 등 서로서로 물어 뜯는게 아주 보기가 안좋더라구요. 그분들 부모님은 한국인이 아닙니까. 한국 여자분들을 욕하는건 어머니를 욕하는것과 똑같고, 한국 남자분들을 욕하는건 아버지를 욕하는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ps 미국에서도 순결한 백인 남성/한국 남성분들도 많고, 순결한 백인 여성/한국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ㅎ 끼리끼리 논다고,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거에 따라, 자신의 파트너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

    Posted by 지나가는유학생 | 19. Sep, 2011, 4:14 am
  13. 저의 생각으로는 문화에 있어 동양은 남자가 상당히 보수적이고, 서양은 여자가 정말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하는데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맘을 여는 겁니다. 그 맘을 여는데 있어 백인여자의 경우 흑인 혹은 동양인에 있어 보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할 이유 없구요.

    그리고 남이 보는 시선, 성기사이즈, 등등은 생각보다 그렇게 큰 이슈가 되지 않아요. 그저 컴플랙스가 있거나 모르는 분들이 간접적으로 합리화한 경우가 많으니까.

    Posted by 백인여자친구가 있는 남자 | 01. Oct, 2011, 4:18 pm
  14. 이 글이 참이 될려면 주인장의 가정이 참이여야 한다. “대다수 백인여성이 타인종과의 진지한만남 혹은 결혼에 열려있다.”란 바탕 논리인데 절대적으로 틀렸다.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인터넷 메치업사이트들 가입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백인여성 중 30% 온리 백인남성 70%가 무관하다고 답변했으나 70% 중 90%가 백인남성에게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지. 미국은 아직도 인종간 우열적 생각이 존재하는 나라다는 걸 잊지말도록 오빠가 동양여성과 결혼했다고 동양인에 대한 열등적 시각이 없다고 생각해선 안됌. 심지어 동양여성과 결혼한 남자도 마찮가지 인종적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Posted by 지적 | 03. Oct, 2011, 10:45 pm
  15. 아마 장소의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한국에 있는 경우라면 서양 여자들이랑 사귀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한인 남성이 농담을 해도 백인 여성이 웃질 않는다면 아마 그 남성은 어떻게 그게 웃기지 않을 수가 있냐며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문화의 차이일 뿐 그리고 그에 따른 남녀간의 행동방식의 차이가 아닐까요?
    그런 교류가 있었을 때 여성들은 아무래도 현지인을 선호하고, 남성들은 새로운 여성들과도 교제하는 게 인류학적으로나 심리학? 문화적으로 더 자연스러워 보이는 방법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쌔롱이 | 20. Oct, 2011, 2:29 pm
  16. 글쎄요.
    솔직녀님의 주관을 담은 블로그 이니 그려려니 하지만 전 님의 생각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 중1때 건너와서 영어에 나름 능숙한 편이고 실제로 백인 여성과 몇번 사귄적도 있습니다.
    사실 피부가 희다고 다 뿌리가 미국 본토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없고 또 본토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정서와 생각에 차이가 있어 사실 백인이나 흑인이나 황인이나 영어를 쓰면 만나는데는 어려움은 없죠.
    실제로 아시안 여성들이 백인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에게 듣는 이야기는 (남자끼리 하는말) 그리 유쾌한건 아니죠. 그들 대부분 동양인에 대한 환상이 조금씩 있으며 유독 한국계가 몸을 쉽게 준다고 인식이 되어 있는건 사실입니다. 몸 잘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죠. 반대로 몇번 교제후에 관계가 바로 진전되지 않으면 상당히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반대로 백인여성과의 만남은 남자가 사실 재미를 잘 못느끼기도 하는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동양계 남자들이 아무래도 가부장적인 전통이 남아있어서 다소곳한 여자를 선호하는게 사실이죠. 백인여성에게는 이러한 기대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경우가 많죠.

    Posted by CHillo | 28. Oct, 2011, 4:20 am
  17. 반미 외치면서 미국가는거 어이없음
    그리고 서양여자들이 왜 한국남자랑 사귀는지? 내가 백인여자 였어도 백인남성이랑 사귐… 무슨 한국남자..

    Posted by wqrwqr | 03. Nov, 2011, 7:40 am
  18. ‘freinds with benefits’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와봤는데, 참 재밌네요. ㅎㅎ노련미가 넘치는 댓글들도 많고. 뭐 저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글을 써야 진실된 글이 나온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블로그는 담백하고 절제된 언어 속에서 운영되어 오는 것 같아요.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코멘트 남깁니다, 기념으로! :)

    Posted by su | 07. Nov, 2011, 7: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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