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란제리라는 것을 한 번도 소유해 본 적도 없고 입어본 적도 없다. 왜냐하면 란제리를 입고는 겉옷을 입기가 아주 불편할 뿐더러, 그런 비실용성에 비해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이다. 간혹 겉옷을 입을 수 있을정도로 심플한 라인의 란제리들도 있긴 있다. 하지만 안 보이는데 그런 속옷을 입는다는 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지 않게 된다. 결국 란제리는 보여주기 위한 [...]
얼마전 미국에 사신다는 한 독자분이 영어로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주셨다. 나의 글 “혼전섹스는 결혼의 필수조건“이 인용된 The Grand Narrative 블로그를 보시곤 나에게 이메일을 보내셨는데, 특히 미국에서 본 한국여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길게 적어주셨다. 나는 그 분의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기에 여기에 이메일의 일부분을 번역해 옮긴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한국여성은 미국교포나 미국에서 [...]
오럴섹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즐기는 커플들도 많지만, 아직도 많은 커플들에게 오럴섹스는 금단의 영역이기도 하다. 특히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오럴섹스를 원하는 반면, 많은 여성들은 해주는 것이나 받는 것에 아직 거부감이 있는듯 하다. 아래는 우연히 들르게 된 사이트에 실린 “오럴섹스를 요구하는 방법 – 남자와 여자편”을 번역한 것이다. 남자분들에겐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인듯… — 오럴섹스를 요구하는 방법 – 남자를 [...]
한국 신문을 보니 크리스마스엔 콘돔이 제일 많이 팔리고, 모텔과 호텔은 평소의 두 세 배가 되는 방값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꽉 찬다고. 한국에선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가 연인들의 날로 굳어진 듯 하다. 하긴 나도 한국에 있었을 땐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와 뭔가 계획을 만들어 꼭 같이 보내야만 직성이 풀렸던 기억이 난다. 한국의 크리스마스 이브하면 곳곳에 울려퍼지는 케롤송들, 거리에 꽉 찬 [...]
“외국남자들과 한국남자들의 정신연령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코라는 이름의 독자분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 봤다. 그런데 생각하면서 ‘정신연령’이란 말 자체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정신연령의 사전적 의미는 “지능발달을 연령단계로 표시한 것”으로, 개인의 정신연령을 신체연령으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지능지수(IQ)가 나온다. 다시 말하면 IQ가 130인 14살짜리는 정신연령이 18.2세라는 얘기다. 하지만 지능지수는 18세 무렵 이후로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
저는 유럽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최근에 같은 과의 미국인 친구와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연애에 너무도 서툰 제가 시작도 하기전에 관계를 망쳐 버릴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사실 저는 눈치 채지 못했었는데 친구들 말이 M이 저한테 관심 있는게 분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수업시간에도 눈에 그 친구가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서 아니나 다를까 그 친구가 따로 전화번호를 묻더라구요.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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