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논쟁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낙태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다 동의하는 사실이다. 문제는 왜 낙태하는 사람들이 낙태를 할 수 밖에 없는가하는 점이다. 낙태를 법적으로 금지한다 해도 불법으로 낙태하는 사람들은 끊이지 않을 것이고, 불법으로 낙태를 시술하는 의사들도 끊이지 않을 것이다. 난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줄도 몰랐다. 왜냐하면 너무들 많이 버젓이 낙태를 하기 때문에. 이미 이런 판국에 낙태 금지법이란 허무맹랑하게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생각해보자. 과연 우리 사회가 낙태한 여자들은 떳떳하게 비난할 수 있는 사회인지. 난 이런 조건들을 갖춘 사회라면 낙태를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어려서부터 피임 교육을 제대로 시킨다. – 임신하길 원치 않으면 콘돔과 피임약은 필수라고 중고등학교 때부터 귀가 닳도록 교육시킨다.
2. 결혼하지 않고 애를 낳은 커플도 법적 부부와 똑같은 사회적 대우를 받는다.
3. 결혼하지 않고 낳은 아이라도 남자는 양육비의 적어도 50프로를 책임져야 한다.
4. 결혼하지 않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어떠한 법적, 사회적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5. 애가 있다는 사실이 다른 남자/여자를 만나 결혼하는데에 큰 지장이 되지 않는다.
6.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경우엔 국가에서 보조할 수 있다.
7. 아들 못 낳는 며느리 타박하지 않는다.
과연 우리 사회가 이런 조건들을 갖추고 있나? 당연히 아니다. 만약 당신의 고등학생 딸이 어디가서 덜컥 임신을 해가지고 왔다라고 상상해 보자.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당신의 딸이 낙태를 하겠다는 결정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February 18, 2010 at 3:12 am
저도 간단히 한마디 하자면
솔찍남님 딴거 다 필요없고 서로 존중좀 합시다
블로그라고 사람 얼굴 못본다고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자기 아는거 모른다고
‘바보’라고 부른다거나
얼씨구? 라거나
기본적인 예의라던가 매너조차 없는 말투로 말하지 마시죠
October 30, 2009 at 6:48 am
저는 원래 찌질이인데다가 싸가지 없으므로 패스;;;
솔직남님이 저를 갖고 뭐라 하시는 건 상관 없지만
다른 분들에 대한 건 생각해 보시길;;
아 진짜 이 답글을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죄송해요;;
그럼 평안하시길.
October 30, 2009 at 11:31 am
페시미스트: 죄송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시 한번 제 블로그를 애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솔직남: 말씀하시는 내용을 이해하겠습니다만, 제 글의 의도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제 글의 요지는 이러이러한 (7가지, 하지만 더 많겠죠) 상황이 계속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인 것,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한은 낙태하는 여성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돌릴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지적한 7가지 사항들이 전적으로 나쁘다라고 한 것도 아니었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난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 생각엔 다짜고짜 낙태 나쁘다, 낙태하는 여자들은 살인자나 다를바 없다라고 하기 전에 왜 그들이 낙태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도에서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가치관, 사고방식이 존속하는한 낙태하는 여성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죠.
님은 제 글의 요지와는 상관없이 7가지 항목에 대한 님의 생각을 블로그 댓글로서는 상당히 무례하고 난폭한 어투로 휘갈겨놓았기 때문에 보신 것처럼 읽는 분들의 심사를 불편하게 하셨습니다. 제 블로그에 와 주시는 것은 고맙지만, 제 글 하나하나에 마다 이런 식의 답글을 남기실거면 차라리 이메일을 주세요. 다른 분들 불편하지 않게요.
October 30, 2009 at 6:46 am
아 그리고 한 마디 더;;[죄송]
우선 자신이 존중받고 싶으시면 남부터 존중하는 게 예가 아닐까 하옵니다만’ㅅ’;
October 30, 2009 at 6:40 am
음…일단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오;;
솔직남님 이제서야 좀 그럴싸한 답변이 ㅇㅅㅇ;;[랄까 그래도 별로지만요’ㅅ’;]
뭐 저는 찌질이라 더 이상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은 펴지 않겠지만
[게다가 저는 이글루스 블로그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라 트랙백을 못합니다;
답글이 계속 길어지는 것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ㅠㅠ]
그 전에 그냥 간단한 문제점 몇 가지 만 짚고 넘어가자면 말이죠;;
[솔직히 솔직남님의 답변에 대해 반론을 펼 가치를 못느끼기 시작해서요;;]
솔직남님은 계속해서 ‘1~7번의 문항이 갖추어져 있는 사회라면 낙태에 대한 관점이 바뀔 것이다.’라는 논제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답글에 대한 반박만을 하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본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셔도 그럼 맨 처음에 잘 할 것이지
왜 처음 부터 사람 기분 나쁘게 글을 써갈겨 놓고선 이제와서
‘나 좀 개념인. 그러니까 너네는 찌질이&멍청이.’라고 하시는지 궁금하구요,
그리고 솔직히 마지막에 달린 솔직남님의 답변도 썩 깔끔하지 못합니다;
굳어버린 사고 방식으로 펼치는 주장 따위 우습게 보일 따름이어서 왠지 죄송..;
해서 그냥 이딴 인간이 세상에서 산소를 낭비하고 있구나
하고 저는 논쟁을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편협한 자기 주관만이 옳다고 박박 우기다가
상대방이 나가 떨어지면 거봐 내가 옳으니까 쟤네가 관둔거야,
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그런 인간 몇 명 만났는데 진짜 상종하기 싫었거든요;
자기가 틀려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우기기 잘하면 논쟁에서 이긴다 같은 사고방식,
더럽습니다.
저는 어차피 찌질이지만 그 찌질이에게 광분해서 막글 써대는 인간이
그닥 썩 좋은 품성을 가졌다거나 지식이 농후하다고 생각진 않거든요.
그리고 본문의 내용이 불충분하면
‘각 문항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한 예시를 들어 주실 수 있는지요?’
라고 나름 공손하게 물어도 될 것을
솔직남님이 스스로가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마냥 지껄이니까
여기 오시는 분들이 기분이 더러워지는 겁니다.
저도 좀 개념 없지만 솔직남님은 더 없는 것 같아서 왠지 죄송하네요.
이 답글도 길어지네;; 그런고로 저는 더 이상 이 곳에 답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저도 왠지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블로그만 있어도 트랙백을 하는 건데요;;;오우;;
솔직녀님께 거듭 죄송합니다;;
그럼 뭐 승자 솔직남님 하시고 솔직남님도 여기 답글 달지 마시죠. 민폐입니다.
그럼 모두 플루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October 30, 2009 at 1:26 am
aga님에게…
솔직녀님 왈 “왜냐하면 너무들 많이 버젓이 낙태를 하기 때문”라는 논거를 보고 ‘바보’라고 지적하는 겁니다. 님이 언급한 과반수 불인지론과 다른 겁니다. 제가 바로 뒤이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설명했듯이 빈번하고 뻔뻔하게 저질러진다는 이유를 논거로 쓴다면 바보짓이라는 겁니다. 차라리 생각도 안해보고 관심도 없어서 몰랐다면 제가 그런 표현은 안했을 겁니다. 설문 응답자중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해봐서 관심없어서 ‘모른다’로 응답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뭐 이런 사람을 바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무관심자이지. 설문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낙태 불법성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무려 40%에 육박한다는 점이겠죠. 저는 낙태완전불법 국가라고도 안했고, 제 덧글의 마지막에 예외(강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병신인증이라니, 아마도 님은 뭔가 선입견에 정신이 혼미해져 제 덧글이 제대로 안 보이고 왜곡되어 보이나 봅니다.ㅋㅋㅋ
제가 솔직녀님이 제시한 요건 7 가지를 비판한 것은 우선 반례의 논거라고 보셔야합니다. 만약, 제가 어떤 포스트로 요건을 먼저 제시했다면 보편타당한 논조를 유지했겠지만, 솔직녀님은 그러하지 못했고 그래서 저는 그와 상반되는 논거를 들어 보편타당치 않다고 비판한 겁니다.
1. 중고생에 대한 피임교육은 실효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숙한 초등학생도 임신이 발생하는 데다 피임교육이 도구사용법 정도에 그쳐 자칫 자만심을 키우는 역효과가 발생해왔습니다. 그리고 피임의 본 취지가 혼전에 거리낌 없이 즐기자는게 아닙니다. 손씻기 신종플루 예방과 콘돔피임을 비교하자면, 사람이 많이 모은 곳은 신종플루 위험군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손 씻었다고(피임했다고) 가도 되는건 아니며 발병하면 휴교령도 내려집니다. 안전벨트와 콘돔을 비교하자면, 안전벨트(콘돔) 매는 것보다 우선 운전면허(적법한 혼인)가 있냐는 거죠. 저는 성교를 기피하자는 게 아닙니다. 바르게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하자는 거죠.
2. 혼인신고가 간편하고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 인권측면에서 미혼동거는 위험합니다. 게다가 합법적인 부부가 법률적 사회적 혜택을 받는 것에 내심 시기질투하는 미혼동거커플이 이를 두고 사회적 대우가 똑같지 않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3. 난독증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무책임한 남자라는 표현은 남자를 좋게 표현한 게 아닙니다. 나쁜놈이라는 취지입니다. 님이야말로 병신인증 제대로 하는군요
4. 미혼동거커플이 부정적 시각 등 사회적 불이익을 받는 게 현실이듯 키워준 양부모 배신하는 입양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머리털 검은 짐슴(?)을 거두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요. 이것은 도덕 혹은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이므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인데 솔직녀님은 이를 요건으로 들먹인다는 게 문제죠.
5. 님은 첫 단추를 잘못 채우니 전개가 이상하게 갑니다. 보편적으로 다들 처녀총각과 합법적인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지, 대게 애 딸리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건 아니죠. 이때 양육비를 고민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님의 잘못은, 돈 든다고 한마디 했더니 그럼 애 낳을 필요도 없고, 결혼할 필요도 없고, 살아갈 필요도 없다는 식으로 억지스런 오버를 한다는 거죠.
6. 충분? 솔직녀님이 언급한 의도는 그게 아닐텐데? 솔직녀님은 그런 복지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걸 나름 요건이랍시고 내놓은거죠. 만약 솔직녀님이 알았다면 그렇게 얘기 않고, 현행 복지제도를 보다 세심하게 지적하며 확대시행 혹은 예산확충하라고 햬야 맞죠.
7. 남아선호사상 있는 것도 모두 알고 있고, 이제는 그런 생각을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양해진 가치판단의 기준에선 성별 선호를 옹호하거나 혐오스럽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선호 가치판단은 각자 취향대로 할 일이고, 건전함을 추구하여 보편타당하게 만들어진 법률에 따르는 것 이상을 간섭할 순 없죠.
p.s
페시미스트님 글은 찌질이 병신인증이므로 앞서 제가 썼던 덧글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멍청한 글’이라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고, aga님 글은 ‘어리석은 글’이기 때문에 반례의 논거를 위주로 솔직녀님을 비판했다고 덧글을 남기는 겁니다.
솔직녀님, ‘어리석은 글’에 몇번 뿜을 수도 있고 봐줄만 하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멍청한 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니… 님도 참…ㅉㅉㅉ
October 29, 2009 at 11:10 pm
아, 거듭 실례를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만, 저도 솔직남이라는 작자한테 한 마디 하자면 말입니다…
‘당신이 뭐라고 말하든, 그건 당신 생각이지. 내용이야 어쨌든간에 정 할 말이 있거든 당신 블로그를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쓰고 이 분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든지 하는 게 예의에 맞을 것이오. 남 블로그 와서 덧글 싸지르기로 되지도 아니하는 훈계 하려고 들지 말고.’
주인장님께 덧글 삭제 혹은 차단 안 당한 것은 주인장님께서 워낙 이해심이 넓은 것이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
October 29, 2009 at 1:53 pm
음.. 근데 생각해보니 니가 성불구자라도 별로 안 미안하다. 모든 성불구자들이 너같이 병신짓을 하며 다른 사람 불쾌하게 하지는 않거든.^^
October 29, 2009 at 4:23 pm
aga: 답글 읽으며 몇번 뿜었습니다…
October 29, 2009 at 1:47 pm
글 잘 읽고 가려다 솔직남이라는 작자가 쓴 댓글 읽고 완전 재수 털려서 글 남겨요. 솔직남은 반말을 좋아하는 거 같으니 저도 반말로.. (말이 좀 거칠어질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가급적 그냥 패스해 주시길..^^;)
[낙태가 불법인 줄 몰랐다? –> 바보 아녀!]
-> 어느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성인의 60%가 낙태가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한다. 그럼 우리나라의 과반수가 바보냐? 그리고 이게 완전 틀린 것도 아닌게 우리나라는 예외의 경우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낙태불법 국가는 아니란다. 일본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니 필리핀, 남미, 일부유럽 같은 카톨릭 국가에서 예외 없이 낙태를 못하는 나라만 (강간포함, 유전자검사 못함 즉 치명적인 유전적 질병을 갖고 있어도 무조건 낳아야함) [낙태불법] 국가로 치는 사람도 많다. 일단 여기서 제대로 병신인증 해주고 시작한다.
1. 완전한 피임법은 없지. 그렇다고 그럼 피임을 하지말리? 손 씻는다고 100% 신종플루 예방되는 거 아니니, 넌 손 씻지 말고 니 더러운 손으로 음식 처묵처묵해라. 안전벨트 한다고 교통사고시 다 사는 것도 아니니 귀찮게 안전벨트 하지도 말고, 좋은 학교 나온다고 다 훌륭한 사람 되는 것도 아니니 니 자식 학교도 보내지 말고… OK?
아니 너 같은 인간은 결혼전까진 절대 섹스도 하지 말고 결혼하고 나서도 애 낳고 싶을 때만 섹스해야되겠구나. 하긴 너같은 놈이랑 섹스하고 싶은 여자가 있겠냐마는….ㅉㅉㅉ
2. [법적부부와 똑같은 사회적 대우]라고 한 걸 [법적 사회적 혜택]으로 이해했구나. 이런 병신을 봤나. 그리고 돈도 안 드는 혼인신고? 허이고, 넌 돈 안 드는 건 그냥 다 쉽냐? 돈도 안 드는데 너도 혼자 공부 열라해서 남들처럼 서울대도 가고 사법고시도 패스하고 그러지 그랬냐? 뭐? 공부하려면 돈 든다고? 핑계대지마라. 누구는 돈 없이도 막노동하면서 공부가 가장 쉬웠댄다.
이건 뭐, 좋아하는 여자가 지는 쳐다도 안 보고 다른 남자랑 동거해서 한이 맺혔나… 왜, 넌 매춘녀들도 니 좆 작다고 섹스 거부해서 반드시 혼인신고 한 후 여자랑 관계해야 여자가 도망 안 가냐? 좀 동정도 가네그랴…ㅎㅎ
3. 그래서 무책임한 남자는 무죄고 여자만 유죄라는 소리? 병신인증 제대로 하는군..ㅋㅋ
4. 크크크…. 여기서 완전히 뿜었다. 이건 무슨 병신 삽질하는 소리도 아니고… 여기서 왜 양부모 등쳐먹는 얘기가 나오냐? 이게 진심 적당한 예라고 생각하는겨? 결혼하지 않은 부모의 자식이에게 법적 사회적 불이익을 주지 말라는 것과 양부모 등쳐먹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구!! 병신아, 못 알아듣겠지? 좀 자세히 적어주랴? 결혼하지 않은 부모의 자식은 현재 법적 사회적 불이익을 받고 있어. 그래서 그러지 말라는 건데, 양부모 등쳐먹지 말라는 건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다고 이미 생각하고 있는 거야. 니가 좀 머저리끼가 있으니 다시 설명해 주자면, 전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걸 형성시키자는 거고, 후자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걸 또 형성하자는 건데, 이게 적당한 비유냐? 으이그, 앞에서 그냥 병신병신 했는데 진짜 병신이네…ㅉ
5. 상대가 애가 있으면 돈이 더 드는데 당연히 지장을 준다? 그래, 넌 모든 걸 돈으로 걸고 넘어지니 돈으로 따져보자. 니 논리라면 그래도 새로 낳아서 키우는 것보다 데리고 들어오면 돈이 조금이나마 덜 드는데? 어차피 애 낳아서 키울꺼면, 그냥 애 있는 여자/남자 만나서 살면 니 기준으로는 돈 절약되고 좋겠네. 니 인생엔 돈밖에 없냐? 어찌 보는 기준이 하고한날 돈,돈,돈…
6. 현재 그 보조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냐? 그게 충분하면 가난해서 낙태하는 사람들이 죄다 병신이냐? 그리고 모든 경제적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다 보조금 받고 있는 줄 아냐? 아휴… 슬슬 말하기도 귀찮아지려고 하네. 이런 병신을 데리고…
7. 너야말로 어디 외계에서 왔냐? 우리나라의 남아선호사상은 중딩도 알고 외국인들도 아는 마당에…
내 말이 좀 심했냐? 근데 나도 자주 여기 들어와서 글 읽고 가는데, 니 댓글 달아논 거 보면 전날 먹은 밥이 막 올라오려고 하거든. 한번쯤 한소리 해주고 싶었어. 기분 나빴다면 지난날의 댓글들을 죽 읽어본 후 니 아담한 좆 잡고 반성하렴. 흡사 다른 사람 혼인신고 못 시켜서 환장한 놈같아. 아니면 질투심에 불타는 성불구자든가. 그렇다면 좀 미안한걸..^^
October 29, 2009 at 10:55 am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혹시 관리자 덧글 삭제 기능 같은 게 있다면, 그냥 마음에 들지 않는 방문자의 덧글은 삭제하고, 혹시 IP 차단도 쓰실 수 있으면 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안 합니다만) 블로그를 할 때에는 그런 방법을 가끔 사용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를 열심히 하던 때를 생각해 보면, Hostile한 사람 혹은 자신의 생각을 설파(의견 개진과 의견 설파는 분명히 다르겠죠…)하는 사람에게는 답변이라든지 관심 같은 것은 일절 주지 않고 그냥 끊어 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괜히 또 보기라도 하면 기분만 나빠지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냥,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 보여 좀 과격하긴 하지만 확실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여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초면에 이런 말씀을 드려서 실례를 보였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__) 그럼..
October 29, 2009 at 1:02 pm
Roadcat: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관리자 삭제기능이나 IP 차단 방법에 대해선 이미 알고 있고, 써보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신경끄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댓글을 일일히 필터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혹시 어느 분이라도 특정 댓글에 대해 심히 불쾌감을 느끼신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그럼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셔서 감사드려요. (꾸벅)
October 29, 2009 at 5:12 am
오 열렬한 반응 감사 ㅇ_ㅇ;
죄송합니다. 님하의 어체라던가 말투라던가 진짜 기분나쁘거든요’ㅅ’
그래서 저도 약간 비꼬는 어투로 하게 되었구요’ㅅ’a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솔직남님이 답변을 달았던 문항들에 대한 반론을 달았는데
그 것에 대한 또다른 반론이 이어지지 않고
제 단어 선택이 틀렸다던가 한국어가 문맹률이 가장 낮다고 세계에서 인정한다던가
왜 그런 말씀을 꺼내시는지 그 의도가 궁금하옵니다 ㅇ_ㅇ;;;
제가 쓴 답글을 하나하나 제대로 다 읽으셨는지 ㅇ_ㅇ;;;
그리고 한국이 문맹률이 가장 낮아서 소수 민족에게 쓰라고 갖다 주는 것이 아니라
한글이 표음문자라 그 소수 민족의 언어를 표기하기 가장 쉬운 것이 한글이라
그러 한 것이옵니다만 ㅇ_ㅇ;;;
즉, 한글로는 대부분의 소리를 쉽게 표기할 수 있어서 한글 강추! 이것이옵니다’ㅅ’
그리고 제가 난독증을 운운한 것은 본문 초반 뿐만 아니라
본문 전체에 걸쳐 그리 생각하여 언급한 말이옵니다만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게 아니신지요’ㅅ’;
아, 아니 제가 기분 나쁘게 글을 써지요; 참…
이건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혈기만 남아도네요’ㅅ’
그리고 저도 확실히 난독증이 심하긴 해요’ㅅ’;; 그건 인정’ㅅ’
근데 솔직남님의 답변은 정녕 블렉코메디라던가 개그가 아니었단말인가요..orz
뭐랄까 이건 접고, 저랑 말 섞기 싫다 하시어
제 반론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을 듣진 못 할 듯 하오니
그냥 제가 쳐 죽일 놈이라고 하고 끝을 내죠’ㅅ’;;
솔직남님의 답글은 그냥 ‘사람 기분 나쁘게 하려고 쓰는 글’같아서라는
반응을 보인 제가 죄송할 따름이네요’ㅅ’;;;
아니면 솔직녀님과 친분이 있는 사이일 수도 있는데
제가 그걸 미쳐 생각지 못했습니다’ㅅ’; 어떨지는 모르겠지만’ㅅ’;;;
뭐 제가 열폭한 걸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해서 제 반론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ㅅ’
뭐 그닥 기대는 안하지만…일단 단어 선택법이 한참 잘못된 저의 패배;ㅅ;/”
…아 근데 진짜 제가 반론을 제시한 문항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진짜 정말 궁금하니 생각나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ㅡㅜ;;
그냥 타인의 심리랄까, 저렇게 답변을 다는 분들은 대체
나와는 다른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길래 그리 말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서요;;;
아, 답변 달으셔도 저는 그에 대한 반론은 제시하지 않을께요 ㅇ_ㅇ;
어차피 저는 열폭한 찌질남이니깐요’ㅅ’; 뭐 병신드립은 이쯤 자제하고…
뭐 아무튼 은근 기대하겠어요!!! ‘ㅂ’b
October 29, 2009 at 9:32 am
페시미스트: 솔직남님의 댓글을 읽고 뭐라고 답변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던 중에 저보다 먼저 이렇게 장문의 답글을 남겨주시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 솔직남님과 아는 사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생각에 솔직남님은 저의 모든 가치관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개개인의 의견차이를 존중하고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입니다만, 앞도 뒤도 없이 무례한 어투로 반박하는 글에는 솔직히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 글에는 그냥 답변 안하려구요. 다른 분들이 논쟁을 펼치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October 29, 2009 at 1:23 am
솔직녀님 왈 “난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줄도 몰랐다. 왜냐하면 너무들 많이 버젓이 낙태를 하기 때문에.” 이 말은 몰랐단 말이지, 어떻게 뒷부분을 강조하려고 알고 있는데 일부러 몰랐다고 표현했다는 것인가? 페시미스트님의 난독증은 그 심각한 정도가 정신질환적 수준입니다. 페시미스트님이 이런 행태로 보아, 어디서 난독증이란 말을 얻어듣고 나서 기분이 상해 아무 데나 함부로 갖다 붙이시는가 본데, 한마디로 열폭 쩔어요. 찌그러지셔요.
‘한글’과 ‘한국어’도 정확히 구분 못 하는 주제에 난독증 드립치는 찌질이님에게 더 말해봐야 뭐 해! 세계 언어 학자들이 ‘한글’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극찬하여 유엔도 문맹퇴치용으로 인정해, 유네스코가 자국어가 없는 전 세계 소수민족의 표기언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데 말이죠. ‘한글’이 어렵다고? ㅋㅋㅋ 어휘력이 유치하기가 초보도 못 벗어나 이러면서 난독증 지껄이는 님이야말로 병신인증 제대로 하고 있음.
이런 병신인증 찌질이님과 더 이상 말을 섞기가…
October 28, 2009 at 5:15 pm
써놓고 보니 진짜 길어졌네요…거듭 죄송합니다 ㅠㅠ;;;
October 28, 2009 at 5:10 pm
솔직남님, 다시 오셔서 제 답글을 보시길 진심으로 바라옵니다.
[반응이 궁금해서요.]
일부로 저런 어체로 쓰신 건지, 일부로 저런 주장을 펼치신건지,
아니면 뭔가 하이개그라던가 엄청난 반어법이라던가,
뭔가 숨겨진 의미가 있다던가 한다면 제가 손가락 끝부터 맷돌에 넣고
갈아버릴 놈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가 갈아드리고 싶군요.
솔직남님 솔직해서 좋긴한데 뭔가 하나만 보시고 둘 셋 넷은 전부 안 보시는 듯 하셔서 솔직히 정말 많이 깝깝하고 짜증이 솟구쳐서 일단 좀 비꼬는 형식으로 답글을 다는 것에 대해 사죄를 표합니다. 그냥 글만 읽고 갈려고했는데 답글이 너무 깝깝하게 써있어서 기분이 썩 깔끔하지 못해서 좀 개운해지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이기적이라 죄송합니다.
우선 본문에선 ‘1~7번과도 같은 주변 환경이 갖추어졌음에도 낙태를 하는 경우는
비난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몇 가지의 가정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허나 솔직남님의 답글은…음;;
솔직남님은 왠지 남성 위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듯 하네요 ㅇㅅㅇ;;
약간[심한]의 난독증과… ㅇㅅㅇ;;;
일단 솔직남님이 짚은 문제제기에 대해 답변형식으로 제 의견을 내놓자면..
아, 그전에,
낙태가 불법인줄 몰랐다라는 건 글쓰신 분이 실제로 모르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 전에 이 문장이 바로 다음의 문장을 강조하기 위해 쓰여진 문장이 아닌가 하고
좀 깊이 고려해보시고 답글을 다는 것이 어떠신지요? 라고 해봤자
다시 와서 제 답글을 확인 하실지…과연…’ㅅ’;
다시 솔직남님의 1번 문항부터 답변인지 반론인지를 펼쳐보겠습니다.
1.그럼 피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신지요 ㅇㅅㅇ;; 그렇게 밖에 안보입니다만…
그리고 바꿔 말하면 흔히 쓰이는 콘돔은 피임 성공률이 무려 90~98%입니다만?
2……..이…이건 뭐랄까….뭐라 답하기 힘들달까요….
솔직남님 답변이 너무 해괴해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뭐랄까, 본문에선 분명 ‘법적 사회적 혜택’이 아니라
‘법적 부부와도 같은 사회적 대우’라고 되어있습니다만…
저도 요즘 난독증이 심한데 같이 국어 공부나 다시 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그리고 2번 문항의 문제시되는 케이스는 커플이었다가 자식이 생겨서
결혼은 안하고 그냥 찢어진 경우도 포함되어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3.헐 그럼 애 낳게 하고 쌩까는 놈은 바보가 아닌거로군요ㅇㅅㅇ;;
랄까 이 문항도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군요 ㅇ_ㅇ;;;;
으아…뭐랄까…처음엔 답글보고 기분 나빠서 나도 그냥 확 답글 달고 가야지
했는데…솔직남님은 뭔가 가르치듯한 말투로 잘난듯이 지껄이고 있찌만
타인이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냥 내뱉고만 있어서
뭔가 대답해드리는 보람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보람을 느끼려고 이러는 건 아니지만요.
[랄까 점점 ‘아, 이거 원래 하이개그인데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
하고 걱정되고 있습니다. 진짜로. 이거 개그인건가요? 차라리 그렇다고 해주세요.]
짜쯩스러움과 깝깝함이 안타까움으로 변하고 있달까요;;;
3번 문항은 2번 문항에 이어서 법적 부부가 아니어서 양육권을 어느 한쪽으로만
몰아붙이게 되는 상황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
솔직남님의 답글을 읽고 있으면 ‘어? 내가 이해한게 아닌가?’하는 생각뿐이;;;
나중에 제 답글 보시면 제 이해 좀 도와주시길.
4.하나마나한 소리라고 하면서 고쳐보려고 하질 않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ㅇㅅㅇ;;
랄까 아니 이 사람아 지금 그 얘기가 아니잖아! 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아 진짜 뇌 구조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그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째서 입양된 아이는 양부모를 등처먹는 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솔직남님의 그 사고방식이 참 부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패주고도 싶네요.
아차, 실언을…
아무튼 본문의 의도는 입양된 아이라 하여 왕따나 혹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환경이 갖추어져있다면 어떨까?! 하는 것을
얘기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아니라면 엄청 쪽팔리겠지만요. 으음ㅇ_ㅇ…
5.그런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지금 지적하는 것 아닙니까 ㅇ_ㅇ;;;;
깝깝하네요’ㅅ’; 랄까 아니, 솔직남님!
지금 본문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신 건지요?!
1번 부터 7번까지의 환경이 갖추어져있다면 현재 행행하고 있는 낙태에 대해
또 다른 시선으로 접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본문의 액기스 아니옵니까?!
[…아닌가…내 이해력에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헌데! 어째서?! 왜!? 저를 이다지도 안쓰러움에 몸둘바를 모르게 만드십니까!?
혹시 매져키스트이신지…폭언을 듣는 것을 즐기신다던가…아차, 또 실언을.
아무튼, 상대방에 자녀가 있다는 가정하에도 심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부담감을 갖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 이 문항의 요지가 아닌가 하고
조심스래 짚어 봅니다. 그러니 솔직남님, 제발 좀 다시 와서
제 답글을 읽어보고 다시 답변을 주세요. 제발!!!
6.지금보다도 더 나은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라고 받아들이기 힘드신지요;;;
아니 그렇지 않으면 뻔한 말을 왜 합니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 ‘아, 그렇군! 이게 이러하니까 아까 그 얘기를
이렇게 뒷받침 하는 구나!’하고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입니까!?
한글이 세계에서 세번째로 어려운 언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솔직남님도 한국인이니까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것은 외국인들 보다야
그나마 좀 쉽지 않습니까!? 아닌가요?!!…에…아닌가요? 그렇담 죄송…
7.사회적 풍조가 남아선호사상이라 이런 얘기가 나온거라고 생각하지 못하시는지요;
아악!! 돌아버리겠ㄴ…아니아니…굉장히 깝깝하네요 ㅠㅠ;;
음………………..
두번째 답글은…매우…여성분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답글이여서…
이건 진짜 개근가? 블렉코메디? 하면서 진짜 십여분간 고민했습니다 ㅇ_ㅇ;;;
답글 때문에 고민하는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 같아요…orz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아야지…ㅡㅜ
아 진짜 이건 답글이 이해 불가입니다.
‘불법 살인이 떳떳하게 비난 받을 수 있는 사회인지 다시 생각해 보자’고 해놓고선
‘뭐, 생각할 것도 없죠. 말할 것도 없이.’라고 해놓으시면
뭐지, 비난 받을 수 없다는 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바로 그 다음에 와서
‘상식적이죠. 불법 낙태도 마찬가지.’ 라고 해놓으시면 어찌 봐도
‘살인은 비난 할 수 있죠? 그러니 낙태도 비난 할 수 있어요.’
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데 저는 낚인 건가요? 파닥파닥?
아니면 ‘살인도 비난 할 수 없는 사회인데 낙태를 비난 할 수가.’가
원래 의도이신지요…아아 점점 난해해져만 간다…
어째서 답글 따위에 이다지도 미쳐가야만 하는 것인가…
아무튼 솔직남님, 이거 그냥 블랙코메디라고 해주세요.
그럼 제가 나쁜놈 되는 거임. 편함.
아 이젠 더 이상 못하겠어요. 안녕히.
그리고 솔직녀님, 힘내셔요. 답글란 더럽혀서 죄송합니다 ㅡㅜ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용>. </"
October 28, 2009 at 4:49 am
생각해보자. 과연 우리 사회가 불법 살인을 떳떳하게 비난할 수 있는 사회인지.
뭐, 생각할 것도 말것도 없이, 상식적이죠. 불법 낙태도 마찬가지…
October 28, 2009 at 4:32 am
낙태가 불법인 줄 몰랐다? –> 바보 아녀!
성폭력 빈번한데 이것도 불법인 줄 몰랐니? 성폭력 처벌법도 허무맹랑?
게다가 낙태는 살인의 한 행태로 분류되어 법리가 적용되는데…
1. 완벽한 피임법은 없습니다. 병원에서 피임시술 받고도 임신하여 의료소송 많이 일어납니다. 흔히 쓰는 콘돔의 실패율이 무려 2~10%에 이릅니다.
2. 혼인신고만 하면 되는데, 그거 돈도 안드는데, 왜 그러쇼? 그러면서 법적 사회적 혜택은 누리겠다? 얼씨구.
3. 무책임한 놈하고 재미지게 나뒹굴며 노는게 바보지…
4. 니가 사람이면 키워준 양부모 등 쳐먹지 말라는 거를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가르쳐야한다는 거나 마찬가지로 허나마나한 소리일뿐.
5. 상대가 애가 있으면 양육비가 더 드는데 당연히 지장을 주지
6. 지금 그렇게 하고 있음. 어디 외계에서 살다 오셨소? 꼭 이거나 똑같네… 앞으로 살인은 국가가 금지시켜야 한다.
7. 이쁜 손녀 하나 나라고 하는 시부모도 많고, 각자 취향이지…
만약 딸이 강간 등 불법적인 행위의 피해로 임신했다면 낙태를 권하고 (물론 이 경우 법적으로 낙태 허용됨), 그렇지 않다면 나름 고귀한 생명 죽일 수는 없으니 나아서 키워야죠. 가급적 혼인신고도 빨랑 하고…. 국가로부터 법률적 제도적 지원을 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