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왜 나는 여자친구가 안 생길까?’ 고민하는 싱글남이신가? 간혹 싱글신세를 한탄하는 남자분들의 블로그를 읽다보면 안스럽기도 하지만,  과연 그 분들이 여자친구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주변에 여자가 득실득실대도 여자친구가 없는, 남들 보기엔 행운아지만 실속없는 싱글남들도 있지만, 대부분 싱글남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들의 생활반경 안에서 여자를 만날 기회가 적다는 점이다.  남녀공학을 다니면서 여자친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인데, 학교 다닐때는 막상 그걸 모른다가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여자 만나기가 쉽지 않구나 느끼게 된다.

여자친구를 만들려면 첫째, 기회를 만들어라.

우선 한국사회에서 여자를 만나기 위한 가장 흔한 수단,  소개팅을 적극 이용한다. 본인이 소개팅 나가서 성공할 가능성이 제로라고 확신한다면 이 방법은 무시하길.  일단은 주변 사람들에게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공표하고 소개팅을 부탁해라. 쪽팔린다고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당신이 무지 잘나지 않은 이상 결국 아무도 안 챙겨준다.

소개팅을 부탁할 때는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말되,  아무 여자나 다 좋다라는 자세도 피하자. 한 가지나 두 가지, 당신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지금 생각나지 않으면 곰곰히 생각해보라.  내 여자친구가 어떤 사람이면 좋겠는지.  여자친구의 필요조건을 소개팅 부탁할 때 꼭 말하라.  다시 강조하는데 필요조건은 두 가지를 넘기지 말자.

당신이 무지 까다로운 조건을 들고 나온다면 아마도 소개팅을 부탁받는 분이 ‘이 놈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당신에게 중요한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까다로운 조건에 맞는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소개팅은 그야 말로 타의에 의한 기회창출이고 서로를 제대로 알기 전에 나가리가 날 확률이 높은 방법이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 주고 받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당신이라면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럼 소개팅이 적성에 안 맞는 분들은 어떻게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