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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멍멍이 자세에 대한 거부감

여러 섹스체위들 중 남성들이 가장 동경하는 체위는 멍멍이 스타일 (Doggy style)로 불리는 후배위라고 한다. ‘동경한다’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남성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자세이지만 여성들은 거부하는 체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설문조사를 보면 여성들은 멍멍이 자세를 가장 싫어하는 체위로 꼽는다.

왜 그럴까?

많은 여자들이 멍멍이 자세를 싫어하는 이유를 짐작해 보자면,

1. 너무 동물적이다.

사실 그렇긴 하다. 그렇지만 사람도 동물인데 동물적인게 뭐 어떻지?

2. 멍멍이 자세는 포르노용 자세다.

포르노 영화를 보면 이 자세가 많이 등장하긴 한다. 그리고 보통 남자가 여자를 터프하게  다루는 경우 이 자세를 많이 쓴다. 그래서 여자들에게 거부감이 들게 할지 모르겠다.

3.  힘들어서 싫다.

쉬운 자세는 아니지만 사실 그렇게 힘들지도 않다. 뱃살이 좀 많다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4. 정복당하는 느낌 혹은 섹스대상으로 전락해 버리는 느낌이 든다.

서로 얼굴을 보지 않는 자세라 여자 입장에선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나도 처음 섹스를 하기 시작했을 때는 멍멍이 자세에 대한 은근한 거부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언제 처음으로 그 체위를 시도했는지 기억하진 않지만,  일단 한번 해보구 나니 예상했던 것만큼 싫지도 않고, 오히려 색다른 느낌이 들어 좋았던 것 같다. 남자친구와도 이 자세를 가끔 하는데 할 때마다 마치 우리가 포르노 영화를 찍는듯한 느낌도 들고, 내가 더 섹시한 것 같이 느껴진다.

남자친구 왈, 모든 남자들이 이 자세를 선호하는 건 아니란다. 체력소모가 크다나. 하지만 여자의 등, 허리, 엉덩이로 이어지는 선과 섹시한 뒷모습이 많은 남자들을 흥분하게 하고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준다고 한다.

멍멍이 스타일에 대한 당신의 취향은 어떤가요?

Discussion

18 Responses to “멍멍이 자세에 대한 거부감”

  1. 이것도 키가 좀 맞아야 좋은 듯.

    Posted by mif | 30. Aug, 2009, 11:01 pm
  2. 하하.. 그러고보니 키가 상당히 중요하네요.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들에겐 좀 힘들것 같아요.

    Posted by 솔직녀 | 31. Aug, 2009, 9:25 am
  3. 이론상으론 키가 많이 차이나도 골반에서 무릎까지의 뼈(이걸 뭐라고 하지?)길이만 비슷하다면 상관은 없겠죠. ^^ 그게 좀 말이 안 되서 그렇지.. ㅎㅎ

    Posted by madeinfinger | 31. Aug, 2009, 2:30 pm
  4. 말이 좀 안되긴 하지만, 맞는 말이네요. ㅎㅎ

    Posted by 솔직녀 | 31. Aug, 2009, 10:59 pm
  5. 똥꼬를 그대로 보여주는 자세니깐요.

    Posted by 철벽남 | 02. Sep, 2009, 9:49 am
  6. 그래서 여자들이 싫어한다..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별로 상관 안합니다만.
    그럼 남자분들도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네요?

    Posted by 솔직녀 | 02. Sep, 2009, 9:58 am
  7. 이런 자세가 가장 깊숙히 박혀서 좋을것 같은데? 좀 야하긴해도 서로 즐길수 있으면 좋지 않나요?? 물론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Posted by 솔직훈 | 08. Sep, 2009, 12:13 am
  8. 전 난생 처음으로 삽입에 성공해본 게 이 자세고 느낌도 잘 와서 좋아하는 체위랍니다. 소리를 많이 지르는 편이라 결정적(?)인 순간에 베개에 얼굴 파묻기도 좋고요. 남친은 힘들다고 별로 선호하지는 않고, 정상 체위라고 하던가요? 마주보는 기본 자세를 선호해요. (혹시 내 뒷모습이 별로 안 섹시한가?!)

    이 자세가 또 좋은 게 질이 크게 벌어져서 특히 경험없는 분들 삽입에는 외려 좋은 것 같아요. 심리적 거부감을 극복할 수 있다면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곤란한 점이라면 덕분에 질에 공기가 들어가서 음경을 뺀 후에 공기가 픽픽 나오는 거(…) 아 그리고 물론 남친이 힘들다는 점이겠죠..ㅋ

    Posted by 마왕변호사 | 10. Sep, 2009, 5:12 am
    • 저에겐 정상위 보단 이 체위가 더 쉬운것 같아요.
      그 공기가 픽픽나오는 현상을 영어로는 queef라고 하더군요. 저도 가끔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남친이랑 깔깔대죠.

      Posted by 솔직녀 | 10. Sep, 2009, 9:12 am
  9. 키가 맞아야 한다는 말 공감합니다.
    와이프가 키가 큰데다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전혀 자세도 안나오고 느낌도 안나더라구요.
    제 키가 작다곤 생각안했지만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 좀 자괴감이 들기도 하더라는..ㅎㅎ

    Posted by 왁스 | 18. Sep, 2009, 3:21 am
  10. 왁스님,
    제가 듣기론 보통 여성이 키가 큰 경우 (남자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경우)에 이 자세가 좋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나봐요?
    키 큰 여자와는 여성상위가 좋다고도 하더군요. 물론 시도해 보셨겠지요. ㅎㅎ

    Posted by 솔직녀 | 18. Sep, 2009, 10:18 am
  11.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바쁜 일이 있어 한동안 인터넷을 못했답니다.
    저와 여친 모두 이 멍멍이 자세를 좋아하죠.
    게다가 포르노를 많이 봐서인지 언제부터인가는 항문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애널 섹스를 하는 건 아닌데 거길 문지르는 게 좋아져서
    요즘엔 후배위 할 때마다 항문을 문지르고 손가락으로 살짝 삽입도 해보죠.
    다행히 점차 여친도 적응해가구요.
    이 글을 쓰려니 갑자기 상상이 되네요 ㅎㅎㅎ

    Posted by 크눌프 | 31. Jan, 2010, 10:34 pm
  12. 저도 싫어요,,,

    Posted by 이코 | 02. Feb, 2010, 1:38 am
  13. 제 남친은 좋아하던데…그건 단지 편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정말 제가 섹시해보여서 일까요? ㅎ 한번 물어봐야겠어요…ㅎㅎㅎㅎ

    Posted by 스텔라 | 11. Aug, 2010, 6:11 pm
  14. 솔직한 블로그에오니, 덩달아 솔직해지는것 같은데,
    저는 이 자세가 제일 좋더라구요, 남자의 성기가 가장 제몸에 깊숙이 들어오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제가 위로 올라가는 체위보단, 저는 이 자세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편이어서 이 자세를 제일 좋아합니다, 상체를 살짝 들고하는 것도 좋구요,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 체위를 좋아하는것같아요,
    위에 한분이 X꼬가 보여서 싫다고 하셨는데,
    지금 만나고있는 저의 베이비는, 애널을 문질러 주는데 느낌이 참 좋아요,
    한손으론 클리토리스를, 한손으로 애널을…전 이자세가 주는 쾌락을 무척이나 즐기고 있습니다,

    Posted by 쿨하고싶은여자 | 27. Jan, 2011, 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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