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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이젠 정말 그들만의 잔치인가?

오스카상, 이젠 정말 그들만의 잔치인가?

미국에 오기 전 난 어느해 부터인가 매년 오스카상을 꼬박꼬박 보았다. 워낙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은 시상식전에 미리 보아야 직성이 풀릴 정도였고, 오스카상을 위성으로 생중계하기 시작한 해부터는 시상식날 휴가를 내고 느긋하게 시상식을 즐겼다. 그 때는 오스카 후보작이라고 하면 흥행성이 있건 없건 최소한 예술영화극장이나 소극장에서 미리 볼 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제, 올해의 오스카 시상식을 첨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보았다. 내가 응원했던 The Hurt Locker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수상에 기분이 좋았고, 많은 부분의 후보에 올랐던 … Read entire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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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결혼식 가는 것이 즐거운 이유

미국에서 결혼식 가는 것이 즐거운 이유

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갈 날이 한 달 남았다. S는 이번 여행이 첫 한국행인데다가 결혼식까지 참석하게 되어 무척 들떠있다. 어제도 저녁을 같이 먹은 친구 부부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기대, 총 20시간이 걸리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걱정, 장거리 비행에서 내리자마자 우리 부모님을 만나 이쁘게 보여야한다는 부담감 등등에 대해 노가리를 깠다. 친구 부부는 브라질 남자와 미국 여자 커플인데, 한국의 결혼식에 대해 이것저것 … Read entire article »

사연 5 – 새로운 사람들을 어떻게 사귈까요

사연 5 – 새로운 사람들을 어떻게 사귈까요

저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고요, 미국 나이로 21살이 막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약간 보수적인 분위기라 남자는 남자고 여자는 여자인 분위기에서 자랐어요. 학교도 여고를 가서 여자친구들과만 놀았구요. 한국에서는 제가 기가 센 편이라 남자애들과는 항상 싸우는 편이였죠. 그러다가 미국에 왔는데, 남자애들이 절보고 귀엽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친해지면 다 섹스만 하자고 그러는거예요. 사실 저는 엄청 순진해서 남자애들이 ‘나 너 좋아해’ 이러면 엄청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거예요. … Read entire article »